케미칼서울 벗님들
;
6월
7일 전성진 님 일시 귀국을 핑계로 모임을 점심시간에 원주추어탕에서 가졌다
.
전성진님을 필두로 형순님
, 병옥님
,
철진님
, 영수님
, 명상님 그리고 영관님이 도착하였
는데 영관님은 그 동안
3년 반 동안 효성의 미국지사장으로 있다가
정말 오래 만에 모임에 참석하였다
. 그리고
재달님이 나와 참석자는 총
9명 이었다
.
성진님이 서울집에서 며느리살이
(?)를 시작하였다고 푸념처럼 이야기 하였는데, 들어보니 아주 행복하다는 표현이라는
것을 곧 알 수 있었다
. 요즈음에는 돌려 표현하는 방법이 많이 발달하여 사람들 이야기를 잘 새겨 들어야 한다는 것을
절감한다
.
영수님도 저번 달에 맞이한 며느리 자랑을 시작하여 넥타이 선택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
, 백학이 넥타이 선택에 대하여
들은
기본을 이야기하였다
. 늦게 온 사람들을 위하여 잠깐 소개하면
----넥타이의 색은 한 가지, 두가지 또는 세가지
색으로 이루어
지며,
보통은
두 가지 색으로 조합되는데
, 양복과 넥타이 색을 매치할 때 넥타이의 두 색 중에
한색이
양복과 같은 색으로 하는 것이 무난하다는 것이다
. 이 말은 한
“
양복코디전문가
”
의
advise인데
, 우리 참석자
중에서는
눈에 잘 띄고 젊어 보이기 위해서는 그 원칙을 벗어난 파격적인 조합을 선택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었다
.
영수님이 자신의 아들 결혼식에서 아들이 불렀던 파격적인 그리고 감동적인 축가에 대하여 이야기 하였다
. 우리 그
예식에 참석하였던 사람들은 다 그 장면을 기억한다
. 아마 다른 예식은 다 잊어버리더라도 영수님 아들 결혼식의 그
축가 장면은 우리 절대로 잊지 못 할 것이야
.
영관님이 미국 체류에 대하여 간단한 설명이 있었다
. 이제 귀국하였으니 앞으로 케미칼모임에 열심히 참석 할 것으로
우리 모두 기대해 본다
.
재달님이 인도네시아 자원개발에 대하여 아직 열정을 가지고 있음을 이야기하면서 성진님도 한 때 자원개발에 대한
일에 관여 한 경험을 이야기 하였다
. 자원개발에 관심 있는 투자자를 찾으면 좋을텐데
…
, 회원님들 주위에 그런
사람이 있는지
…
Keep your eyes open!
영원한 자유인 철진님이 자신이 제작한 색소폰디스크를 기지고 와 성진님과 명상님에게 기증하였다
. 명상님이 본인도
철진님 여행한 것처럼 해 보려는지 철진님
70일간 여행경비가 얼마나 들었는지 관심이 많았다
. 철진님 이야기는
교통비가 약 천 만원, 생활비로 약 오백 만원 을 썼는데 상당히 힘들었다고 하였다
. 우리 대한민국의 트롯트를 세계에
알리겠다는 사명감이 아니었다면 불가능한 여행이었을 것이라고 철진님 본인과 우리 모두 공감하였다
.
그리고 백학이 백학의 딸아이가 시작한 경양식집
“
LOFT
”
를 선전하였다
. 인터넷에 들어가
“
LOFT
”
를 검색창에 치고
들어가면,
“
LOFT
”
를 방문하여 식사를 해 본 블로거들이 올린 글이 현재 여럿 올라와 있으니, 그것을 보면
“
LOFT
”
를
아주 상세히 알 수 있음을 이야기 하였다
. 가능한 부부동반으로 가서 와인을 곁들여 우아한 식사를 해 보실 것을 백학이
추천하였다
.
It could be far better
that you would visit
“
LOFT
”
even one time in this month
than
that you might visit
“
LOFT
”
ten times in the next year.
Service of
“
LOFT
”
will not disappoint you!
짝마화칠에 의거 이번
6월
29일
6월 마지막 화요일 저녁
7시에 이곳 원주추어탕의 다음 모임을 약속하면서 오늘의
특별모임을 마쳤다
.
백학 드림
끝으로, 살다 보니 우리의 전공과목이 많이 바뀌었다는 것을 알았다
. 예를 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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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대 중문어과를 나온 전성진님
,
법대 화학과를 나온 병옥님
,
공대 실용음악과를 나온 철진님
,
공대 국문과를 나온 백학 등 이었다
.
사진 몇 장 첨부합니다.
아래는 전 명욱 님 따님 결혼식 사진입니다.
아래는 김영수님 아들 결혼식 사진입니다.
아래는 정창우(백학) 딸아이가 연대 동문회관옆 이대후문건너편에 오픈한 "LOFT"의 위치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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