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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2월22일 케미칼서울모임 후기

조회 수 6061 추천 수 0 2011.02.26 10:46:19

케미칼서울 벗 님들;

 

2 22일 화요일, 원주추어탕에 유태식, 牛潭 (문수동), 김영수, 유철진, 靑巖(김병옥) 그리고 白鶴이 모여 일단

한 잔 들면서 모임을 시작하였는데 덕용님이 2층에서 내려왔다. 2 20회 임원모임에 앉아 있다가 내려왔단다.

백학이 메일과 문자로 두 번이나 2층이 아니고 1층이라고 보냈는데 이상하게 못 받았다고 한다. 메일은 혹시

스팸발췌 기능에 의한 것이 아닌가 싶고, 문자는 메일 korea.com SMS로 보냈는데 , 안 들어 갔을까?

 

牛潭이 미국에 있는 딸네 집에 가 손자 돌잔치를 하고 온 이야기부터 시작하였다. 할머니는 사역하고 할아버지는

자금 대는 물주를 하고 왔다고 하였다. 그래도 전혀 언찮은 기색이 없는 것을 보니 그렇게 봉사를 하고 왔어도

기분은 좋은 모양이었다. 그래 손자손녀는 참 귀엽다. 손자손녀를 본 사람은 안다. 자식보다 손자손녀가 훨씬

더 사랑스럽다.

 

백학이 들은 이야기를 하나 첨부하였다. 요즈음 한 아이가 태어나 성공적인 생을 시작하려면 세가지가 필요

한데 , 그 첫째가 할아버지의 財力, 둘째가 어머니의 情報力 그리고 셋째가 아버지의 無관심 이라고 한다.

 

그런데, 자식을 결혼은 시켰는데 손자손녀가 아직 없어 그 기쁨을 가지지 못하는 사람들이 주위에 여럿 있다는

사실에 주목하여, 요즈음 결혼한 부부에 자식이 안 생기는 경우가 많은 이유에 대하여 역시 그 분야에 조예가

깊은 태식님의 자세한 설명이 있었다. 맞는 말이었다. 백학의 아주 가까운 친척이 현재 처한 경우가 바로 그런

이유인 것 같아 태식님의 설명이 더 가슴에 와 닿았다.

 

덕용님의 요즈음 이야기를 들었다. 지금까지 시간이 없어 못하였던 여러가지 취미생활을 시작하여 재미를

붙이고 있다고 하였다. 성악연습(덕용님은 테너 영역이란다. 놀랍다.)을 하고 사진찍기를 하고 있단다. 전에

중국 황산에 가 찍은 사진이 수준급이었던 것이 기억난다. 조금 전에 20회 홈페이지에 들어갔더니 덕용님이

교토와 나라에서 찍은 사진이 올라와 있었다. 역시 참 잘 찍었다.

 

영수님의 최근 근황도 들었다. 좀 쉬려고 하였는데 , 몇 군데서 그 동안의 경험을 이용하여 사업을 도와

달라는 여러 제안을 받고 있다고 하였다. 그래, 우리가 근 30여 년 열심히 일을 해 오면서 쌓은 경험을 썩히기

보다는 기회가 주어 진다면 다시 일을 하고, 아니 더 나아가 직접 그 경험을 살려 주체적으로 사업을 일으켜

보는 것도 바람 직 하지 않겠는가?

 

끝날 무렵 2층에서 임원회의를 하던 하현룡회장이 내려와 2층으로 올라 올 것을 종용하여 다 올라갔다. 올라

간 김에 우리의 영원한 자유인 섹소포니스트 철진님이 섹소폰으로 몇 곡 뽑았다. 임원회의를 하던 멤버들과

서로 잔을 나누면서 이런 우연한 조우를 축하하였다. 

 

백학 드림

 

지난 1 월 23 일에 있었던 석중 전성진 따님의 결혼식장에서 찍은 사진도 몇 장 첨부합니다.

38신부입장.JPG

줄인34친구들.JPG 

줄인43행진.JPG

줄인53石中&白鶴.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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