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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미칼서울 2011년 1월 25일 모임 후기

조회 수 4596 추천 수 0 2011.01.26 13:39:34

케미칼서울 벗 님들;

 

어제 1 25 일 화요일, 원주추어탕집에 石中(전성진), 재달, 명상, 靑巖(병옥), 형순, 철진 그리고 白鶴(창우)

이렇게 일곱이 모였다.

 

우선 石中 댁의 혼사를 축하하였다. 둘 다 치웠으니 얼마나 좋겠는가! 형순과 石中 그리고 태식 이렇게 세 분이

이제 부모로서 의무를 마쳤구나. 자 나머지 분들도 올해 신묘년에 좋은 소식이 있기를 기대하여 보자. 그런데

요즈음 주위를 둘러보면, 물론 白鶴이 아는 범위 안에서, 우리 결혼 때 보다 결혼하기기 더 어려운 것 같다.

 

결혼식에 참석할 때 하객으로서 행동에 대하여 白鶴이 제안을 하나 하였다. 이제 결혼식에 갔을 때 우리는

식장 뒤 편 혹은 바깥에서 맴돌지 말고 가족석 바로 뒤 좌석이나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앉자는 것이다. 이제

우리 나이 정도되면 우리가 그 자리를 채워야 하지 않겠는가?

 

어제도 우리 石中의 중국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이제는 중국이 경제적으로 완전히 자리를 잡아 웬만한

조건으로는 중국에 투자를 하러 들어 갈 수가 없다고 하였다. 설령 지방정부는 환영할지라도 중앙정부의

승인을 받기가 여간 해서는 어렵다는 것이었다. 매년 성장 해 가는 중국의 모습을 石中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 회원들은 확실히 깨닫는다.

 

그렇다면 중국은 정말 문제가 없는 것인가? 하는 질문도 나왔다. 다 아는 사실이지만 자본주의가 발달

하게 되면 그 첫 부작용이 부익부빈익빈 인데 중국은 이에 잘 대처할 수 있을 것인가? 라는 의문에 현재

까지는 중국 공산당이 자신의 공산당노선을 수정하면서까지 인민 개인의 이익추구를 북돋우는 정책을 잘

수행하였고, 앞으로도 잘 할 것 같다 라는 것이 石中의 의견이었고 우리 모두 공감하였다. 작년부터 공자를

내세우며 서구 자본주의와 다른 중국 자신의 아이덴티티를 세우려고 노력하는 것을 보면 중국 지도자들이

이미 대책을 세우는 것 같다는 것이었다.

 

石中이 가져온 중국술(水井坊)로 흥취를 더욱 돋우고 중국인들의 酒法에 대하여 생생한 실례를 들었다.

그리고 중국인들이 한국인에 대한 촌평 즉 한국인은 꼭 무슨 일이 있어야 저녁을 먹자 고 한다는 것이었다.

그러면 너무 속이 빤히 들여다 보이고 어떤 혜택을 주려고 해도 주위에 쉽게 드러나지 않는가? 라고 한다는

것이었다. 미리미리 일이 없을 때 관계를 잘 맺어두고 필요 시 조용히 호의를 부탁하는 것이 중국인과 좋은

관계를 맺는 방법이라는 것이었다. 한국인이 명심 해야 할 뜻있는 충고인 것 같다.

 

石中은 더 중국에 머무를 것이라고 한다. 계속 중국에 대한 좋은 어드바이스를 기대하여 보자. 신묘년 이

한해 다 좋은 일이 있기를 기원하며 오늘의 특별모임을 마쳤다. 어제 식사비는 石中이 결혼식에 참석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며 지불하였다.

 

백학 드림

 

아래는 石中이 추천하는 인터넷사이트 이니 함 들어가 보시라.

www.cefri.com    cefri=China Economy & Finance Research Institute: 중국경제금융연구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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