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미칼서울 벗 님들
:
12 월
13일 이번에는 연말을 피해
2 번째 화요일에 송년회를 겸한 모임을 가졌습니다
. 그런데 많은 분들이 선약이 잡혀 있어 참석이 어렵다는 회신이 많았습니다
. 가능한 많이 모여 차기 회장도 선출하려고 하였는데
6 사람만 참석하여 회장선출은 다음으로 미루기로 하였습니다
.
유태식
, 양덕용
, 김재달
, 전명욱 그리고 오랜만에 김영수님이 참석하였습니다
. 영수님의 그 동안 반년 넘게 참석을 못 하였던 것은 클라리넷을 배우기 위해서였고
, 그 날 모임에서 그 동안 어떻게 클라리넷을 배웠는지 상세하게 설명을 하였습니다
. 이제 어느 정도 수준에 올랐고
, 내년부터는 수강시간을 조정하여 우리 모임에 자주 참석하겠다고 하였습니다
. 내년 중 언제 한 번 발표회를 개최 하여야 하겠군요
.
재달님이 철진님 병문안을 갔던 사람에게서 들은 철진님 병 상태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있었습니다
. 우리가 생각하였던 것 보다 더 심각한 상태이었더군요
. 여행 중에 발병하지 않았던 것이 천만다행이었다고 나중에 철진님으로부터 직접 받은 메일에서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 정말 이제 우리가
60대에 들었음을 확실히 인식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철진님의 메일내용이 가슴에 와 닿습니다
. 내주
20일
, 20회 송년회에는 참석하겠다고 하니 그 날 얼굴 한 번 보아야 하겠군요
.
그 외 스마트폰을
2 주 전 구입한 태식님을 중심으로 스마트폰에 대한 여러가지 이야기가 많이 오갔는데
- - , 이제 와 암만 생각해 보아도 뚜렷하게 기억나는 것이 없습니다
. 기억 나시는 분은
전체답신으로 보내주세요
.
재벌사와 재벌오너에 대한 이야기가 있었고
- - -, 인터넷에도 뜨지 않았던 생생한 배후이야기가 많이 나왔습니다
. 참석 못한 분들은 재미있고 유익한 이야기를 많이 놓진 것입니다
. 현업에 혹은 은퇴 후 이모작 일에 집중하느라 바쁘겠지만 우리 케미칼서울 모임에 나오면 소중한 이야기를 많이 들을 수 있습니다
.
모임이 끝날 때쯤 백학이 다음 회장 선출 건을 꺼내었지만 참석자 수가 적어 실행은 못하고 몇몇 후보자를 거명하다가 다음 모임인
2012년
2월 모임에 하기로 하였습니다
.
여러분 새해에도 건강하고 복 많이 받으십시오
.
백학 드림
이 번 모임 계산은 백학이 하였습니다
. 가만 생각 해 보니 백학이 내었던 때가 꽤 오래되었다는 것이 떠 올랐기에 백학이 내었습니다
.
다나까 가꾸에이 전 일본 수상이 하였다는 말을 전합니다
.
“나이 들면 지켜야 할 세 가지가 있는데
,
그 첫째는
이미 지나간 것에 대한 불필요한 미련을 버려라
.
그 둘째는
감기 들지 말라
.
그리고
그 셋째는
넘어지지 말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