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자년 신년회 모임이 서초동의 진주청국장집에서 쌀쌀한 날씨속에
12시부터 열렸다.
참석자 : 강준수 고인영 김영 김종국 박승훈 석해호 조철식
그동안 겨울날씨 답지않게 포근하던 날씨가 오늘은 제법 코끝이 시릴정도 매섭다.
김상석 최용표는 개인사정으로, 양정수는 병원검진으로 불참을 알려왔다.
석해호도 지난 몇일간 몸살감기로 입산회 시산제도 못나가고 혼나서 모두들 나이에 걸맞게
무리하지 말고 건강에 신경을 많이 쓰자고 했다. 지난번 강화도 교동도에 연산군유배지에 갔다온 얘기도 했다.
각종 등산과 섬산행으로 철인같은 박승훈이의 체력에 부러움을 샀다.
누구 지인은 문상 갔다가 뒤로 넘어져 뇌진탕으로 소천하였다는데, 우리가 모두 그럴 나이가 되었다며,
안타까워했고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박승훈총무는 이상일 신임회장이 일년에 3번씩 놀러가기로 했으니 동기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5월경 첫번째 행사를 계획한다고 하였다.
오늘식대는 회비외에 모자란 부분은 지난달 이월된 금액으로 일부 보전하였다.
봄이오는 길목인 3월에 좋은소식 갖고 만납시다.
abcXYZ, 세종대왕,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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