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록의 계절 5월~ 거기다 어버이날인 5월8일 강남서초모임이 서초동의 진주청국장집에서
비쁜 와중에도 조촐하게 열렸다.
참석자 : 강준수 고인영 김영 김종국 박승훈 석해호 양정수 최용표 (8명)
5월은 여러가지로 행사가 많고, 나들이 하기에 좋은 달이라 참석자가 적을줄 알았는데 그래도
평월 수준은 되었다. 김상석,조철식은 선약으로 불참을 알려왔고, 일부는 어버이날이라 가족행사로 바쁘다고 했다.
김종국이가 장재훈이네 태백집 근처에서 따온 두릅으로 막걸리를 한잔하고 있는데, 강준수가 직접 조리해 온 두릅을
또 가지고 와서 모두들 실컨 두릅에 소주와 막걸리를 맛있게 먹었다.
오늘 얘기는 최근에 작고한 황학연이의 명복을 비는 얘기로 시작하여, 건강, 남북 정치 얘기, 학창시절 얘기를
하고 있는데 , 양정수가 복권을 한장씩 돌렸는데 이유는 졸업50주년기념 이공회 골프모임에서 생애 첫 홀인원을
기록하여, 행운을 비는 뜻에서 한장씩 배부한다고 해서 모두들 축하하고 행운을 빌었다.
졸업50주년 여러 소모임 얘기도 많이 했고, 많은 친구들의 참석을 바라는 박총무의 얘기도 있었다.
요즘 노인네들을 젊은이들이 "틀딱충"(틀니에 딱딱 소리내어 먹는 벌레) 이라는 최용표의 말에 모두 씁쓸해 했다.
젊은이들과의 대화가 너무 많이 부족한 사회의 한 단면을 보는 듯해서 정말 모두가 할 말을 \잃었다.
오늘 식대는 종전과 같이 1만씩내고, 나머진 최용표 지부장이 계산 했다, 감사합니다.
오는 7월달에 좋은 소식 갖고 만납시다.
abcXYZ, 세종대왕,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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