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의 혹서와 긴 장마끝에 강남서초 9월 모임이 서초동 청국장집에서 동기회장을 비롯한
11명이 모여서 초가을 정취를나누며, 맛있는 한잔의 술과 정담을 즐겼다.
참석자 :고인영 김상석 김성진 김종국 김영 박승훈 석해호 양정수 조철식 최용표 홍순길
덥지도 춥지도 않은 가을의 초입에 들어서, 우리들의 모임은 친구들이 하나둘씩 모여서 12시부터
시작했다. 모임의 단골인 강준수와 황학연이가 불참을 알려왔고, 음식이 나오면서 친구들의 정담이
이어졌다, 특히 지난 5월 동기회 야유회때 다리를 다친 고인영이가 참석하여 반가웠다. 수술후 재활중인데
많이 좋아졌다고 했다. 앉은 순서대로 만남의 소회를 부탁하였더니 돌아가면서 한마디씩 했다.
먼저 동기회장인인 김상석이가 회장으로서의 소회를 간략히 얘기하면서 내년 50주년행사를 차기회장과
상의하여 잘~준비하겠다고 했고, 최용표지부장은 앞으로도 친구들과 만나서 좋은얘기, 맛있는 음식 먹으며
건강하게 잘 지내자고 했고, 김종국이는 내년 50주년기념 탄탄여행에(입산회홈페이지: 우즈베키스탄,키르기스스탄
12일간 여행) 대하여 얘기하며 11월말까지 신청을 바란다고 했고, 김영이는 서울의 명문고의 하나인 k고등학교의
졸업50주년 기념행사 준비를 간단하게 소개하였으며 ,올해 처음 나온 홍순길이는 앞으로 자주 나올것을 기약하며
창조에 대하여 얘기했고, 조철식이는 다뉴브강 크루즈를 다녀 온 소회를 얘기 했으며, 고인영이는 다리를 다쳐서
그동안의 고초에 대하여 얘기했고, 특히 자기를 업고 온 백남식이대하여 고마움을 표시했고, 동기회 총무인 박승훈
이는 그간의 동기회 경과를 보고하고, 내년 50주년 행사와 12월 동창회 모임에도 많이 참석하여 주기 바란다고 했다.
양정수는 6개월만에 나온 소회와 술을 줄여야겠다는 말을 했고, 김성진이는 졸업50주년과 관련하여 아내의 기대가
크다는 말을 하면서, 내년에 재밌고 즐겁게 칠순을 맞이하자고 했고, 석해호는 내년 손주보는 얘기와 내년 졸업50주년을
맞이하여 나름 재밌는 계획을 세워 보겠다고 하면서 모임을 마무리 했다. 오늘 식대는 동기회장인 김상석이가 해 주었다.
감사드립니다. 초겨울로 들어서는 11월에 좋은 소식 갖고 만납시다.
abcXYZ, 세종대왕,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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