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독한 더위가 물러나고, 아침저녁으로 제법 쌀쌀한 가을의 문턱에 들어선 가운데
9월우리 모임이 11일(화요일) 서초동 진주 청국장에서 12시부터 열렸다.
참석자: 강준수 고인영 김종국 석해호 양정수 최용표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바쁘고 선약이 있다고, 김상석 김영 박승훈 조철식이 각각 불참을 알려와서
조촐하게 6 명이 맛있고 푸짐하게 막걸리와 함께 점심 정찬을 즐겼다.
오늘 화두는 졸업50주년기념 동창모임, 동창들의 근황과 요즘 돌아가는 정치판 얘기, 양정수의 부산 관광 얘기,
혹독한 여름을 보낸 얘기로 시끌 벅쩍하다. 덕분에 영화관에서 "공작"등 신작 영화를 많이 봤다는 얘기와
내일 출발하는 입산회 남도 여행에 대한 얘기도 있었고, 또한 학창시절 선배이면서 은사이신 선생님들의 숨은 얘기등
우리들의 정담은 끝없이 이어졌다. 그리고 각자의 건강에 관한 여러가지 정보도 얘기를 했다.
오늘 점심 식대는 강준수가 며칠 전 칠순을 맞이하여 자축하는 의미로 협찬 했다. 감사합니다~
다음에는 장소를 양재역 1번출구 바로 인근 장수식육식당의 김치찌게 집으로 정했다. 별도 공지 예정임.
다음 11월달의 송년모임에서 모두 만납시다!!!
abcXYZ, 세종대왕,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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