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의 초입에 들어서는 다소 쌀쌀한 날씨속에 11월 강남서초모임이 서초동의 진주청국장집에서
송년모임을 겸해서 12시부터 열렸다.
참석자 : 강준수 고인영 김영 김종국 박승훈 석해호 양정수 최용표 홍순길
수능일을 이틀 앞둬서 그런지 바람이 좀 불고, 내일부터 추위가 온다고 그런지 쌀쌀하다.
우리들의 만남 제일성은 아무일 없냐, 별일 없냐가 인사가 된지 오래지만 특히 아홉수인 우리들의
나이를 보면 특히 마음에 와 닿는다. 동창들의 근황이 아주 주된 얘기다. 누구가 어떻고 누가 어떻고~~
전과 같지 않아서 점심 반주도 많이 안 먹고, 얘기를 주로 많이 한다.
홍순길이는 최근 하와이 힐링 여행 갔다 온 얘기를 했고, 고인영이는 지난번 다친 발목 얘기를 했고 조금더
재활운동을 하고 내년에 철심제거 수술을 해야 한다고 했고, 양정수는 개인적인 일로 제주도를 자주 간다고
했고, 김종국이는 내년 탄탄탄 여행 홍보를 했고, 박승훈이는 내년 50주년기념사업과 관련해서 동창회 관련
여러가지를 얘기하며, 동참을 호소했고, 지부장인 최용표는 모두가 건강해서 별 탈 없이, 내년에 또 만나자고 하면서
오늘모임의 식대를 협찬했다. 감사합니다.
내달 12/20 동창 송년회때 만납시다.~
abcXYZ, 세종대왕,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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