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포근하던 날씨가 오늘부터 쌀쌀해져서 최저기온이 영하6도를 예보한
가운데 우리 모임이 서초동 진주청국장집에서 12시부터 열렸다.
참석자 : 강준수 고인영 김상석 김종국 박승훈 석해호 양정수 조철식 최용표 황학연
2017년 신년모임으로 각자가 할말이 많은 모임으로 최근의 정국, 사회돌아가는 얘기, 상가 임대차
문제까지,그리고 건강문제, 노년의 나이 재설정등 여러가지 얘기로 끝이 없는 우리들의 모임이다.
엊그제 서울고총산 시산제 모임후, 서울둘레길 모임을 추가로 갔다가 발이 삐끗하여 발목이 부러져서
119를 부르는등 부상을 당한 김호석이의 빠른 쾌유를 빌면서 모두가 조심하자고 입을 모았다.
몇달만에 나온 양정수의 근황, 100대명산 등반으로 바쁜 박승훈, 사업으로 바쁜 최용표, 회사의
코스닥상장과 유상증자 결정으로 바쁜 김상석 동기회장등 나름 비쁘게 움직이는 동기들의 모습이
아름답다. 모두 신년사를 한마디씩 했는데, 대부분 나이를 인식해서 그런지 건강문제가 제일 화두로
떠올랐고, 다음은 부모님과 자식에 대한 걱정이 많았으며, 김종국의 계림과 베트남여행 소개도 있었다.
주변사람들의 갑작스런 죽음이 자기에게 미치는 영향, 앞으로의 각자의 건강관리등 현실적인 문제까지
이제 우리가 그런것을 걱정하는 나이가 됐나보다!! 동창친구 모두가 건겅하기를 기원하며......
오늘 점심 모임 식대는 지부장인 최용표가 해주었습니다.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오는 길목인 3월에
보다 좋은 소식 갖고 만납시다!!!!
abcXYZ, 세종대왕,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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