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 1. 분당지부 신년 모임 일지
□ 일 시 : 2017. 1 월 12 일 (목) 오후 6:30
□ 장 소 : 정자역, 정자골
□ 참 석 자 : 20 명
강준수, 김 영, 김인남, 김재달, 김학동,
문희철, 박경범, 박상균, 박준상, 석해호,
양정수, 우제룡, 이수한, 이승희, 이종찬,
임동철, 조철식, 진한식, 홍정국. 황학연,
□ 모임 풍경
또 한해를 매듭 짓고 갖는 새해 첫 모임. 오늘도 20 명의 적지 않은 친구들이
참석했다. 사업장이 멀어 그간 1 차 모임에는 참석이 어려웠던 문희철이 참석해 반가웠고, 수련 중인 한학 방학중에 참석한 박상균, 그리고 진한식, 임동철도 반가운 얼굴...
세월의 무게도, 불안 스러운 바깥 소식도 잊고 제풀에 흥겹고 시끌버쩍한 분위기를 이어가는 것은 우리 모임의 전통. 오늘도 몇일전 산행 중 김호석의 부상 소식과,
다음 달 2 월에 막내들을 결혼시키는 재달과 희철의 경사 소식에 탄식과 덕담이 더해져 즐거운 식사시간을 갖인 후, 인남이 신년인사와 함께 문희철의 발언을 권하며 공동대화 로 이어졌다.
희철이 둘째 아들의 결혼을 발표했다. 며느리 감과는 17년전 부터 사귀어 온 사이를 결혼시키는 것이라며, 이태리어 라며 "쪼까레 ( 놀자) !" "지라래(놀자) !" 를 구호로 함께 건배를 제안했다.
학동은 최근에 읽은 김형철 교수(98세) 말씀을 인용하며 '무었인가에 열심히 매진하는
삶을 살겠다' 는 새해 다짐을 했노라고 했고, 다음 발언자인 승희는 나이들면 느긋한 것이
좋은것 아니냐며 농담어린 반론을 제기하기도 했다,
학연이 여러 모임을 참석하고 있지만, 우리 분당 동기 모임이 제일 편하고 좋다며 분당모임 예찬 연호를 제안 했고. 정국은, 하바드대 연구에, 리레이션이 장수와 행복의 비결이란다며 우리는 행복과 장수를 예약한 것이라 결론을 내리며 덕담을 마무리했다. ^-^
오늘은 문희철이 식대 전액을 찬조해 주었습니다. ♡ 고맙습니다 . 친구 ♡
* 2 월에는 분당 모임 쉽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3월에 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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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XYZ, 세종대왕,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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