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9 월 분당모임 일지
□ 일 시 : 2017. 9 월 14 일 (목)
□ 장 소 : 정자역, 정자골
□ 참 석 자 : 17 명
김상석, 김 영, 김인남, 김재달, 김학동, 김호석, 박준상,
석해호, 오효석, 우제룡 유영면, 유원재, 이승희, 이형연, ,
조철식, 최문식, 이종찬
□ 모 임 동 정
유난히 덥고 후덥하던 여름은 보내고, 선선한 바람, 맑은 하늘, 그리고 발걸음까지 가벼우니 유혹이 손길이 없을 수 없겠지만 . 이번 9월 모임에는 이런 저런 사정으로 참석 못한다는 회신이 러시를 이뤘다. 하지만, 어김없이 구원 투수들이 있게 마련...
탁구 중 다리를 다쳐 참석이 어려웠던 유영면이 5개월 만에 참석했고,, 정말 오랫만에 유원재가 모습을 보여주었다. ... 이렇게 이달에도 17 명이 모였다.
우리 모임은 참 편안하고, 거리낌 없이 유쾌해서 좋다. 국외자로 입장에서 관조할 때 더 그렇게 느껴질 것이다. 모두 활짝 핀 활기 있는 모습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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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와 주흥 후에 몇몇 친구들의 발언을 들었다. 5 월에 귀국하여 국내에 머물다 모래는 미국으로 돌아간다는 이형연, 내년에 또 올 것이라 약속하며, 한국으로 유턴할 지도 심각하게 검토중이라고 했다 얼굴이 유난히 검게 그을은 김학동은 필리핀서 즐긴 한달 반을 소개하며, 겨울에도 계획중인데 친구들과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 중이라고 한다. 등산 중 발을 다쳐 목발에 의존하던 김호석은 이제는 불곡산 정도는 가볍게 다니고 있다고 했고...
대화가 건강문제로 흘렀다. 김인남이 나이 들며 불시에 건강상 어려움을 호소하는 친구들이 생기고 있다며 자신도 그 좋아하는 술을 이런 저런 사유로 오늘 3 주만에 들고 있는 것이라며 서두를 내자 김영이 자기도 양쪽 눈을 다 수술 받은
상태라며 눈 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화답했고 |
발견하고는 허겁지겁 카드, 면허증 분실 신고하며 수선을 떨었었는데 후에 집에 고히 모셔져 있는 것을 발견 한적이 있다며, 나이들며 나타나는 신체적 정신적 퇴행 현상들을 우리가 이제는 담담히 받아드려야 할 것 같다고 마무리를 했다..
마지막으로 동기 회장 김상석이 발언했다. 그간 다니던 회사대표직을 그만두고
홀가분한 시간을 즐기고 있다며, 내년 졸업 50 주년 행사는 일단은 10 월 워커힐에서 규모있게 하는 것으로 잠정 정했고, 뭔가 모교에 흔적을 남겨야 겠다는 부담감도 갖고 있고, 전체적 행사와 함께 동호회 주관 소행사도 많이 곁들였으면 좋겠다 생각중이라며 추석 지난후 구체 방안을 정할 예정이라고 했다.
모임은 8시 반을 조금 넘겨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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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연휴에 인도 여행을 했다. 참으로 인상 깊었던
여행
사라나트의 녹야원 -부처님 첫
설법지
바라나시의 갠지스
강변의 야경
이렇게 아름다운 사원 탑 벽면을 장식한.. 이런 류의 조각상들..
카쥬라호의 애로틱 템플
abcXYZ, 세종대왕,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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