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6 월 분당지부 모임일지
□ 일 시 : 2016. 6 월 9 일 (목)
□ 장 소 : 정자역, 정자골
□ 참 석 자 : 23 명
김경배, 김세헌, 김인남, 김재달, 김정호(큰), 김정호(R),
김호석, 남경희, 박준상, 박중수, 석해호, 오효석,
우제룡, 유영면, 유철진, 이수한, 이승희, 이종찬,
정환국, 진한식, 최문식, 황학연, 홍정국,
□ 모 임 표 정 :
작년 4월이후 오랫만에 많은 인원이 참석했다.
두 김정호가 4 월에 이어 이번달에도 함께 참석하고, 그동안 다소 뜸하여
궁굼하였던 친구들도 속속 찾아들어 예년보다 이른 더위 때문에
빵빵하게 돌아가는 에어컨을 무색하게하며, 넓은 24 인용 연회실을 훈기와
화기로 가득 채웠다.
식사가 끝나고 분위기가 오른 후, 인남이 대화의 주제를 통일 시키며
우선, 두 정호가 함께 안 나오고, 함께 나오는 경향이 있다며 해명(?)을 요구하는
것을 시작으로 그동안 다소 뜸하였던 친구들의 근황을 듣는 발언을 진행시켰다.
개별 발언은 (큰) 김정호, (R)김정호 , 최문식, 남경희, 순으로 이어졌다.
문식은 그동안 부인의 건강 이상 신호에 마음 졸였던 --. 다행이 경과가 좋아
지금은 걱정을 덜었다고 한다 - 심정을 토로하며 부부 모두가 건강해야 한다고
강변 친구들의 공감을 샀고
경희는 지난 겨울 사소한 부주의로 발목을 골절, 수술 후 몇개월동안
집안에만 머물다 5 월 말에야 외출을 하게 되었다며, 덕분에 스마트 폰과 책을
벗삼는 여유 시간을 갖기는 했지만, 활동성을 유지할 수 있는 자기 관리가 얼마나
중요한가를 새삼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고 했다.
석해호가 경희가 백두대간 등반대를 이끌기도 했던 강골이었었음을 보충
설명하여, 이재 우리 나이가 만만치 않음을 재확인 시켜 주었다.
다음으로 서경회 - 서울고 동문 경찰 모임- 회장을 맡고 있는 황학연의 발언을
들었다. 공교롭게 동문중 경찰 진출 인원이 많지 않아 역대 동문중 경무관 이상이
본인 포함 2 명 밖에 안 되지만, 후배 중에는 경찰대학 출신 엘리트 후배 10 명이 있어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 된다며 경찰계 동문 현황을 알려 주었다.
끝 발언자는, 지난 달에 이어 그의 여행기 - 섹스폰 부는 하이에나 - 를 갖고 참석한
유철진, 자신의 사무실이 인근에 있어 분당지부 정회원 자격이 있음을 강변하여
분당지부에 애정을 표시하며 자청하여 건배를 제안했다.
건배사는 " 청바지 ! ". ' 청춘은 바로 지금부터 ~' 란다.
♬ 오늘 많이 참석해준 친구들 고맙습니다. ♬
★ 7 월 모임은 예년과 같이 연수원 입구 "원주추어탕" 에서 만납니다.
★ 8 월은 예년과 같이 모임을 쉽니다. 착오 없기를 (^_^)
abcXYZ, 세종대왕,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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