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5 월 모임 일지
5 월의 모습들
□ 일 시 : 2016. 5 월 12 일 (목)
□ 장 소 : 정자역, 정자골
□ 참 석 자 : 19 명
강준수, 김상석, 김세헌, 김인남, 김재달, 김학동, 박경범, 박중수, 박준상.
석해호, 양정수, 우제룡. 이관수. 이수한, 이승희, 이종찬, 황학연, 홍정국.
유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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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 임 표 정:
아름다운 자연, 연휴, 그리고, 다양한 행사들이 유혹하는 5 월,
자연 모임 참석율은 바닥을 치기 마련이지만, 우리 분당 모임은 이번에도 예외..
친구들의 애정어린 참여와 활기있는 대화, 그리고 가끔 분위기를 쇄신 시키는
회원의 등장이 그 자산이 아닐까 싶다.
오늘 모임에는, 전혀 예상치 않았던 일필 하이에나 가 난입(^_^)
분위기를 흔든다. 유철진이 그의 아프리카 종주 여행기록을 출판한 저서
‘섹스폰 부는 하이에나’ 를 자필서명 선물하여 화제와 부러움의 대상이 되었다
우리의 식사 중 대화는 정말 다양했다. 지난 달부터는 탁자와 의자 방을
준비해서 안락도와 대화의 집중도까지 높아졌다. 삼삼오오 그 동안 읽은 책을
소개하기도 하고 건강과 그 동안의 안부, 사회 문제등에 대한 토론 등.등.
식사를 마치고 김인남 회장이 홈 컴잉 데이 행사에 화제를 집중시켰다.
우리 20회가 주도하는 자축 행사이기도 한 만큼, 총동창회장과 동기회장을 보유한 (?)
분당지부의 위상에 맞게, 모두 함께 참석하자는 모두 발언에 만장의 박수와 동의, 그리고
덕담들이 이어진다. 목숨을 걸고 참석한다는 선언부터 , " 안 나올 놈 있으면 나와 ! "
하는 호통 소리와 킥킥거림.. 소년 시절부터의 친구들만이 가질 수 있는 이런 파격적인
재담들속에서 이제는 모두 중후한 할아버지들이 흥겨워 하며 식후의 여운을 즐겼다.
" 행사에 꼭 참석합시다 !!.
오늘 저서를 참가자들에게 선물한 유철진에게도 감사
abcXYZ, 세종대왕,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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