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봄이 오려는지 날씨도 포근한 가운데 강남서초모임이 2월 방학후 2달만에 서초동의 참나무골에서
12시부터 열렸다.
참석자 : 강준수 고인영 김종국 석해호 성태홍 양윤재 양정수 임형진 조철식 최용표 황학연 홍순길
오랜만에 봐서인지 늘 보던 친구들도 반가웠다. 나이 먹어 가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김상석이는 회사일로
왕총무인 박승훈이는 개인적으로 정리할 일이 많아서 불참을 알려왔다.
모처럼 우리동기 등산모임인 입산회의 신임회장인 조철식동기가 참석하여 반가웠고, 양윤재교수도 오랜만에
시간을 내어 참석해서 근황에 대하여 정담을 나눴고, 최근 부친상을 당한 선우진호동기에 대해서도 얘기했다.
오늘은 주로 얘기가 최근 세금을 더 걷어들이려는 정부의 방침에 대하여, 절세방안과 애들한테 증여에 대한
얘기들을 많이 했고, 요 다음에는 우리 동기인 이재춘 세무사를 모셔와서 조언을 듣기로 했다.
최근 타계한 엄양동문의 투병 얘기와 각자가 건강에 유의하여 건강한 노후를 보내자고 했다.
왕총무를 대신해서 신임 김웅배회장의 동기모임 활성화 방안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오늘 점심 식대는 지난 토요일(3/8) 아들을 장가보내고, 독립만세를 외친 홍순길동문이 해주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최근 유행하는 독감에 모두들 조심하고, 꽃피는 4월에 좋은 소식들 갖고 만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