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뜨겁던 8월의 혹서도 무사히 넘기고 2달만에 강남서초 모임이 낮기온도 선선한 가운데, 최근 경기 침체를 반영하듯
손님도 뜸한 참나무골에서 12시부터 열렸다.
참석자 : 강준수 고인영 김상석 석해호 성태홍 양정수 임형진 최용표 최중각 황학연
예년에 비하여 유난히 덥던 8월의 무더위를 무탈하게 지난 친구들이 모여 그동안 쌓였던 여러가지 얘기들을 나눴다.
특히 최근의 이석기 문제를 비롯하여 채동욱 검찰총장의 혼외 아들 얘기등 정치문제로 떠들썩하다.
전두환의 미납 추징세액의 완납 발표와 전직 대통령들의 비자금 문제등 안주거리는 무궁무진하다.
박승훈총무는 개인 볼 일로, 김종국이는 미국 LA의 딸네집에 가서 불참 하였는데 부럽다.
고인영이의 부친 고관절 문제로 세브란스병원을 오갔던 사연과 양정수의 거제도 전어회 . 얘기도 있었다.
김상석이는 셀트리온그룹 사장에서 고문으로 직함이 바뀌였고 임형진이는 골프와 당구 얘기를 많이 했고...
오늘은 점심 식대는 양정수가 협찬했다. 감사합니다. 다음에는 가을 단풍 얘기를 안고 10월에 만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