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추위가 오려는지 다소 쌀쌀한 가운데 11월 강남서초모임이
12시부터 참나무골에서 열렸다.
참석자 : 강준수 고인영 김상석 박승훈 석해호 성태홍 임형진 유철진 최중각 황학연
11월들어 최저기온을(영하1도) 나타내어 약간은 좀 추운데도 늘 보는 친구들은 참석했는데
양정수는 제주도에 있어 불참을 통보 했고, 지부장인 최용표는 사업상의 일로, 김종국이는 오늘따라 산행 약속으로
참석치 못 했다. 오늘은 여러가지 건강문제와 더불어 동창회 운영에 관해서도 각자의 의견을 개진했다.
최근에 작고한 박봉수동문에 대해서도 그간의 얘기를 듣고 명복을 빌었다. 특히 입산회에 대하여 베풀어준
고인의 호의에 대하여 이자리를 빌어 감사를 표하고 싶다.
그동안 동창회에 나타나지 않는 동문들의 근황에 대하여도 각자가 아는 범위내에서 얘기를 나눴다.
내일 동기회 운영회의에 대하여도 박총무가 얘기를 했고, 그간의 동기회가 걸어온 길에 대하여
동기회 발전에 기여를 많이 한 고인영이가 동기회 초창기의 일화에 대하여도 얘기를 많이 했다.
하여간 그간의 회장과 촘무를 비롯한 여러사람들의 애정과 수고로 동기회가 이만큼 발전하지 않았나 생각한다.
내달이면 벌써 금년도 마지막 달이다. 세월의 속도는 나이에 비례한다는데 65세면 시속65키로, 70이면 시속
70키로로 간다는데 모두들 건강에 조심하고 , 다음달 송년모임과 동기회 송년회에 좋은 소식 갖고 만납시다.
총무를 비롯한 일부는 강서구의 김춘상동문의 바자회에 고인영이의 기부금을 전달할겸 2차로 갔다.
오늘 식대는 김상석고문이 해주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