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서 이런저런 사진을 찍었는데 게으름을 끝내면 이동수 총장에게 보내렵니 다. 필요하신 분은 연락하시고 찾아가시면 좋겠고...
40주년 기념앨범을 제작중이라는데... 3학년 반별도 중요하지만 자주 모이는 부문별 로 편집이 되면 좋겠습니다. 바둑모임 ,테니스모임, 지역모임 등등... 그리고 동창회 에 나오기 어려워하는 친구들의 최근 사진을 적극적으로 발굴해서 자주 못보나 이렇 게라도 만날 수 있으면 하는 소망입니다. 잘 나가는 친구들이야 그렇지만 일상의 삶에 서 힘들어하는 친구들, 소심한(?) 친구들, 앞으로 더욱 보고싶은 친구일 것입니다.
내가 상대적으로 그쪽에 가까워해야하는 일에 종사해왔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누구 에게나 그늘 진 곳을 들여다볼 따스한 마음도 필요한 시점이 겨울이기도 해서 그렇습 니다.
하나 용서를 구할 것은 제주에서 이런저런 사진을 찍었는데 렌즈청소를 깜빡하고 더 러운 채 그대로 찍어서 한쪽에 더러운 오점이 크게 남아있습니다. 그나마 살아있는 그 림이라고 생각하시고 아쉬움을 달래 주십시오.
인화하고 싶으면 <포토샵> 같은 프로그램으로 간단한 손질을 하면 되는데, 이것도 늙 으막의 공부라 생각하시고 해보시면 어떨런지... 자제분들 혹은 아이들에게 부탁하면 서 배우셔도 그 장면, 그림이 좋아 보입니다. 하여튼 저의 불찰이니 용서하십시오.
다시한번 장형순 회장님 이하 총장님, 각 부문 총무님, 집행위원장님, 멀리서 날아오 신 해외동문 여러분 "사랑합니다." 라고 외쳐드리고 싶습니다.
제주도의 풍광을 느낄 수 있는 컷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보내드리지 못함을... 양해를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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