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길이가 제일이다
헌데 내가 러시아 갔다 온 것이 빠졌다
2012 APEC이 열릴 브라디보스톡과 우스르스크를 다녀왔다
연해주 지역은 1860년 러시아로 주인이 결정됬다. 그전에는 무주공산???
그후 조선 사람이 이민을 가서 1920년도에는 무려 40만 조선인이 정착했었다
종족상 매죠리티를 형성했지.. 허나 스탈린의 이주정책으로 중앙아시아로
강제이주 당했다. 엄동설한에 시베리아 철도로 추방됬으니 사상자가 10여만명
굳세게 살아 남은 고려인들은 그 곳에서 뿌리를 내렸으나...
다시 구 쏘련이 붕괴되면서 중앙아시아 국가들로 부터 배척 당하게 되자
이들은 80년 만에 다시 이곳 연해주로 되 돌아 오고있다...
이들 동포를 도와주는 한인단체들이 있어서 다행히 정착을 하고있으나
그래도 상당히 열악한 상태이다....
국가가 잘 살아야지 이런 험한 꼴 안 볼 터인데......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해주는 연해주 여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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