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미칼서울 회원님 들 ;
2 월 모임은 인도네시아에서 일시 귀국한 문수동님을 환영하기 위하여 2월 17일 12시 원주추어탕에서 가졌다. 모여서 이야기를 해 보니 우리는 자신보다 타인을 위해 배려 를 하였음을 확인하게 되었어. 짧은 국내 체류에 무리가 되지 않도록 牛潭(문수동님 의 호)에게 편리한 시간을 물었더니 牛潭은 牛潭대로 회원님 들의 편의를 위해서 12시 로 하였다는 것이었다. 덕분에 여러 사람들이 스케쥴 조절하느라 애를 먹었다고 아우 성을 쳤는데, 이 것은 우리 모임 회원들 만의 특징인 利他心 때문에 이렇게 된 것이 아 닐까?
참석한 회원은 전명욱, 장형순, 조명상, 김영수, 김병옥, 문수동, 박성진 그리고 백학 이렇게 8 명이었고, 양정수, 양덕용 그리고 김재달님이 시간이 갑짜기 바뀌어 참석 못 한다는 연락이 있었어.
오늘 모임에 다른 사람들의 호를 지어주자 하였는데, 오늘은 일단 문수동님이 자신의 호를 우담(牛潭)이라고 한다고 소개를 하였다. 계속 자신의 호를 짓거나 타인의 호를 지어주는 것에 대하여 관심을 가져보자.
牛潭의 인도네시아에 대한 여러가지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인도네시아가 현재 RICs 로 불리는 네 나라 다음으로 국토, 인구 및 자원이 풍부한 나라이므로 우리가 계속 관 심을 가져야 할 나라라고 하였고 우리 모두 동감하였다.
인도네시아가 7~8년 전 경제적으로 어려웠지만 이제 어느 정도 여건이 호전되어 한국 에 대한 태도가 고자세로 변하여 한국이 손을 떼어 주기를 현시적으로 표시하기에 이 르렀다고 하였다. 자원이 있다고 배짱을 내미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현재로는 牛潭 의 인도네시아 재임이 금년 말까지 라고 인도네시아를 오고 싶으면 금년 내로 오라고 하였어. 자 이제 인도네시아여행 契를 한번 모아 봄이 어떨는지?
오늘 우리가 확인 할 수 있었던 것은 인도네시아 국민의 대다수가 이슬람을 믿고 있지 만 다른 이슬람국가와 다른 점은 이슬람교가 국교는 아니라는 것이었다. 수카르노가 집권한 후 종교간 갈등이 생길 것을 염려하여 이슬람교를 국교로 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하였다. 그러므로 다른 이슬람국가에는 존재하지 않는 여러 엔터 테인먼트 시스템이 충분히 있기 때문에 살기나 여행하기에 별 불편함이 없다는 것이 었어. 다들 관심을 가지고 열심히 들었다.
그리고 우리 조명상님이 3 년여 년 전 재혼 하기까지 8년 넘게 독신생활을 하였었고, 지금은 새 살림을 차리고 잘 살고 있음을 축하하고 또 부러워도 하였다. 문수동님 아 버님의 재혼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남자에게 부인이 옆에 계속 살아있는 것이 얼 마나 중요한 일인가를 우리 서로 절실히 동감하였다.
그 외 여러 재미있는 이야기가 더 있었던 것 같은데 백학의 기억력이 부족하여 겨우 생각나는 것만 정리해 보았어. 빠진 이야기가 있으면 더 보충 해 주어.
오늘의 식사비는 지난 1 월 30일 백학의 혼사에 많은 분이 축하를 해 주신데 대한 감사 로 백학이 지불하였어. 여러분 대단히 감사합니다.
백학 드림
다음 모임은 4월 마지막 화요일이니 그 사이 간격이 깁니다. 회원님들 메일에 있 는 "전체답장" 기능을 한번 사용해 보실 것을 강추합니다. 이 메일을 지우지 말고 그 대로 두었다가 회원들에게 전 할 말이 있을 때 "전체답장" 또는 각자 같은 기능을 누 르고 내용을 친 후 "보내기' 를 해 보시라. 즉각 전체 회원에게 메일이 "짠" 하면서 뿌 려진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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