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년고문님
차남 용일군의 결혼 축하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멀리서 마음으로만 동참해야만 했었습니다. 식장에 찾아뵙고 직접 축하의 말씀을 올려야 하는 데 저의 빈 자리가 아쉬웠다는 말씀 을 듣고 나니 더욱 몸 둘바를 모르겠고 송구하기 그지 없습니다.
집안의 개혼이 하객들의 축복으로 원만하게 치루셨다니 감사하고 평소 김재년고문님 의 인품과 후덕함에 비롯되었는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아드님과 며느님의 사랑과 가 문의 영광이 Fusion으로 거듭날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남아 있는 장남 결혼식에는 꼭 참석하여 기쁨을 함께 할 것을 굳게 다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