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고등학교 제자분들께 드리는 감사의 말씀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고등학교에 재직하셨던 김동석 교수님 차남입니다.
어제 12월 12일 경기도 동두천 선영에 잘 모셨습니다.
아버지는 홍익대 교수로 임용되시기 전 젊은 시절 서울고등학교 선생님으로 재직하셨던 것을 늘 자랑스럽게 생각하셨습니다.
사회적으로 성공하신 제자분들이나 그렇지 못 하신 분들 모두 똑같이 생각하시고 늘 한결 같이 서울고등학교에 애정을 가지셨습니다.
어머니 잘 모시고, 아들 둘 합심하여 잘 살겠습니다.
형이 원래 신문기자인데 잠깐 사업을 하다가 고난을 겪었으나, 다시 언론사 기자(부장)로 컴백하여 건실하게 살고 있습니다.
서울고등학교 제자분들께서 보내주신 사랑과 관심에 가족들을 대신하여 감사드립니다.
아버지를 존경해주시고, 기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일 화요일 삼우제, 내년 1월 26일 49제까지 잘 모시겠습니다.
한 분 한 분의 연락처를 몰라 이렇게 글을 올리니 가능하시면 다른제자분들이나 동창회 쪽에 좀 전달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2021년 12월 13일
막내아들 김 주 환 올림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