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2일 오후 시간에 진이가 한 많은 삶을 마감했습니다.
내 자신 학창시절 진이네 어머님께 많은 도움을 받았었는 데
진이가 힘들어 할 때 아무런 도움도 못 줬던 회한이 밀려드네요.
그동안 서연회와 장충현이가 매달 도움을 줬고 20회 동기 서로 돕기에서도
좀 도움을 줬지만 외롭고 힘든 나날을 견디기엔 ......
피붙이 하나없이(동생이 있으나 그 자신도 매우 힘들어 함) 이 세상을 하직하며
우리의 기억속에만 남아있게된 김진입니다.
비보를 듣고 장례를 치를 일이 막막하였습니다만,서연회에서 큰 도움을 주셨고,이웃돕기 기금
또 먼 횡성 장례식장까지 조문해준 친구들 덕에 조촐하나마 무리없이 진이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
여러 친구들의 도움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