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회모임에 자의반 타의반으로 가끔 참석하다보니 그 분위기를 익히 알고 있는 터 에 이봉호군이 피력하신 내용이 너무 좋았고 이렇게 글을 쓰는 용기를 낸 부분에 이르 러는 큰 박수를 보냅니다. 특히 송강회는 대화를 위주로 하는 매우 조용한 모임이다 보니 친구들 말에 귀울여주고 공감대를 형성한 부분을 일일히 표현하는 것들이 너무 괜찮습니다. 나름대로 전향적인 방안이나 창의적인 Idea 등을 나누는 모임이고 항상 그런 것들에 무게를 실어왔습니다. 이상일지부장의 조용한 리드도 좋고 참석하는열 성당원 하나하나가 그야말로 모두 선비인지라 어찌 일일히 그들의 강점을 일일히 다 논할 수 있겠습니까? 그냥 매월 뚤째주 화요일 저녁에 강동구청 앞에 위치한 양평해 장국집에 함 가보세요. 눈으로 보고 피부로 느끼게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