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찬미 예수님 , 2008년 6월 6일 서가회 성지순례및 야유회가 있습니다 참가 희망하시는분 연락 주세요
이 명인 시몬 010-5540-2803
2008년 6월6일 서가회 성당순례 및 야유회 글쓴이: 김주용바오로 조회수 : 20 08.04.23 11:42 http://cafe.daum.net/casha2005/5Riq/47 † 찬미예수님,
서울고등학교 동문 여러분과 가족들에게 하느님의 은총과 사랑이 풍성히 내리시기 를 기도합니다.
서가회(서울고등학교총동문 가톨릭회)는 2008년도 야외행사로 횡성 풍수원 성당 순 례를 아래와 같이 기획하여, 우리 조상들의 신앙생활을 본받고 동문간의 친교를 나누 는 시간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아 래 ---------------------------- 일정: 2008년 6월6일(금) 현충일 장소: 강원도 횡성 풍수원 성당 대상: 서울고등학교 동문으로서 가톨릭(예비)신자와 그 가족 일정: 8:40 집결 (서초동 서울고등학교 운동장) 9:00 - 11:00 횡성으로 이동 (묵주기도) 11:00 - 11:30 십자가의 길 11:30 - 13:00 미사 및 강의 (김영택 필립보네리 신부) 13:00 - 15:00 식사 및 친교 (풍수원 성당 식사 제공) 15:30 - 18:00 서울로 이동 준비물: 깔판, 미사준비, 개인용품 회비: 2만원 (부부: 3만원) 연락처: 각 기수 서가회 총무, 강인성(26회, 011-213-6976) 김성모(32회, 018-326-1912)
* 우천시에도 행사는 진행됩니다. * 서가회 카페: http://cafe.daum.net/casha2005
서가회 회장 김승주 베드로(18회) ============================== 풍수원 성당 소개 (http://www.pungsuwon.org/)
1801년 신유박해 이후 1802년 혹은 1803년경 경기도 용인에서 신태보(베드로)를 중심 으로 하여 40여명의 신자들이 팔일 동안 피난처를 찾아 헤매다가 정착한 곳이 바로 한 국 최초의 천주교 신앙촌인 풍수원이다.
풍수원에서 80여 년 동안 신자들은 성직자 없이 신앙생활을 영위해오다가 1888년 불 란서 성직자 르메르 이 신부님을 맞이하여 정식으로 교회가 설립케 되었다.
1866년(고종 3년) 교회 대박해(병인년)와 1871년(고종 8년) 신미양요 때 신자들이 피난 처를 찾아 헤매던 중 산간벽지로서 산림이 울창하여 관헌들의 눈을 피하기에 알 맞는 곳이라 사방으로 연락하여 신자들을 모아 한 촌락을 이루어 일부 화전으로, 일부는 토 기점으로 생계를 유지하며 20년간을 지내다가 1888년 6월 20일 조선교구장 민 대주교 께서 본당을 설립하고 초대 주임신부로 불란서 르메르 이 신부가 부임하여 춘천, 화 천, 양구, 홍천, 원주, 양평등 12개 군을 관할하였으며 당시 신자 수는 약 2,000명이었 고 초가집 20여 간을 성당으로 사용하였다.
1896년 2대 주임으로 정규하(아우구스띠노)신부가 부임하여 중국인 기술자 진베드로 와 함께 현재의 성당(벽돌 연와조 120평)을 1905년에 착공, 1907년에 준공하여 1909년 낙성식을 가졌다. 신자들이 벽돌을 굽고 아름드리나무를 해오는 등 자재를 현지에서 조달했다. 풍수원 성당은 한국인 신부가 지은 한국 최초의 성당이며 강원도 최초의 성 당이고 한국에서 네 번째로 지어진 성당이다.
강원도 전체와 경기도 일대의 성당은 풍수원 성당에서 분당된 것이다. 그런데 본 성당 은 지난 1982년 강원도에 의해 지방문화재 제69호로 지정된 바 있다. 아울러 그리스도 의 성체와 성혈 대축일을 기해 1920년에 제1회 성체대회가 실시되어 매년 행사가 치러 지고 있다.(6.25동란으로 3년간 본 행사가 치러 지지 못했다.)
신앙의 요람 터이며 선조들의 얼이 담겨져 있는 역사의 현장인 이곳에서 30여명에 달 하는 한국인 사제들이 탄생되어 풍수원은 참으로 하느님의 축복을 받은 땅이라 하겠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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