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의 글1 에서 알려주지 못한 것이 당일 저녁식사 비용은 장형순 회장과 김재년 40 주년 기금 모금 추진위원장 두 사람이 내 준것을 이글을 통해서 다시 한번 감사 의 마음을 전합니다.
5월 10일 머무르는 호텔에서 아침을 먹고 각자의 희망에 따라 골프와 관광을 하게 되는데 나 는 관광을 택해서 일정을 시작하기로 하였다. 호텔의 아침 메뉴는 거의 모든 한식이 가능했는데 나의 경우는 첫날은 해장국을 먹었고 다음날은 된장찌개 그리고 마지막 에는 전복죽을 먹었다, 식사 후에 미국에서 합류한 동문들 부부(김 영준부부, 오 영식부부, 이 서영부부)와 정 무진 지부장과 한국에서 간 부부(김 성진부부, 김 재년부부, 장 형순부부, 박 중규 부부, 문 수동부부, 유 태식부부,)와 김 영, 김 학동, 나 등등이 영화인의 거리 관광을 시작으로 출발을 했다.
TV에서 보았던 오스카상 수상식장 입구와 미국을 비롯하여 전 세계의 연예인이 꿈꾸 는 거리를 거닐어 보았다. 영화배우 등의 손바닥과 발바닥 기념 판이 있는 곳에서 나 같이 별로 영화를 좋아하지 않아도 기억나는 배우들의 흔적을 보면서 미국 땅을 밟은 것을 실감했다.
다음은 UNIVERSAL STUDIO로 자리를 옮겨서 하루를 보내면서 모처럼 한가한 시간 을 가졌다. 가이드의 안내에 따라서 The Entertainment Capital of L.A.라고도 말하는 흥 미로운 곳으로 들어갔다. 여기에 구경한 곳을 적기는 하는데 순서가 조금 틀릴 수도 있다는 점을 양해하기 바 라면서 대충 순서대로 소개하려 한다. 먼저 4D 관으로 Shrek을 보았는데 입체 영상에 물을 뿌리거나 몸을 스치는 느낌 등으로 사실적인 영상 쇼를 보는 것이었다. 냄새까지 는 안 나는 것 같았는데 일행 중 소개하기를 냄새를 만들 수는 있는데 제거하는데 너 무 시간이 많이 걸려서 가능성이 없다는 설명이었다.
House of Horrors를 보면서는 몹시도 무서움을 타는 여성이 있어서 그 모습이 또 다 른 구경거리가 되었다. 3D로 Terminator도 보았으며 열차를 타고서 여기저기를 관람하 기도 하였는데 죠스, 쥬라기 공원, 옛날의 스페인 풍의 서부 마을, 비행기 추락의 잔 해, 지하철의 파괴 장면, 킹콩의 출현, 등등 영화나 TV를 촬영한 세트를 구경하였다. 점심은 치킨으로 결정을 하였는데 일행이 많은 관계로 주문을 받은 종업원의 어이없 는 실수로 3-4인분의 양을 더 주는 바람에 모두들 원 없이 먹고도 남아서 처리가 무척 곤란했었다.
식사 후에는 아마도 가장 큰 규모라고 생각되는 WATER WORLD 관람하고 JURASSIC PARK에서 배를 타고 돌면서 물도 뒤집어쓰면서 완전히 동심으로 돌아갔던 날이었 다. 아마도 끝으로 BACKDRAFT에서의 불로 젖은 옷을 말렸던 것으로 기억한다. 나의 기억에 한계는 여기까지로서 더 많은 것을 보았는지는 다른 사람들의 의견이 첨가되 면 알 수 있을 것이다.
숙소에 돌아오니 골프를 마친 동문들이 방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오늘 저녁이 공식행 사를 진행하는 날로 많은 기대 속에 동문들이 숙소 1층으로 모여 들었다.
강 종구, 강 희남, 계 영무, 김 병식, 김 상경, 김 홍욱, 노 윤종, 박 현성, 배 희영, 서 병철, 송 영봉, 오 인영, 장 석원, 정 무진, 정 태성, 최 만성, 한 석희, 이 서영, 강 균, 선우창근, 오 영식, 김 시복, 황 상호, 최 종태, 김 영준 그리고 한국에서 간 김 성진, 김 영, 김 재년, 김 학동, 문 수동, 박 중규, 엄 양, 유 태식, 이 동수, 이 춘식, 장 형순, 그리고 나였다.
대부분은 부부 동반이었으나 나를 포함한 몇몇은 혼자 참석을 하여 전체 모양에 누 를 끼치게 되었다. 이 동수 사무총장의 기록에 65명이라고 하니 틀림없으리라 생각한 다. 어제의 저녁에 45명이 모였던 것에 비하면 20여명이 더 늘어난 것이다. 뷔페로 식사를 하면서 최 만성동문과 이 춘식동문의 사회로 너무나도 즐거운 저녁시 간을 즐겼다. 특히 유머 감각이 뛰어난 최 만성동문의 사회는 대상이 되는 상대방을 조금은 당황하게 만드는 것이지만 밉지 않게 넘어가면서 모두를 즐겁게 해 주었다. 공 식적으로는 이번 방문의 단장을 맡고 있는 이 춘식동문과의 호흡을 맞춘 사회는 모임 의 분위기를 더욱 들뜨게 만들어 주었다.
나 개인적으로 40년 넘게 만나보지 못했던 친구를 만나기도 하였고 졸저이긴 하여도 내가 쓴 책을 작은 선물로 주었다. 흥미는 없는 줄 알았으나 많은 사람들이 치료 과정 을 궁금해 하는 선풍기아줌마의 결과를 화면으로 보여주는 영광스러운 자리도 만들 어 주었다.
특히 내가 동문회 참석의 경품으로 10월의 모국 방문 동문의 무료 수술 약속은 많은 웃음을 이끌었다고 생각한다. 여기서 밝혀 두겠는데 틀림없이 거주지증명이 있어야 무료라는 것을 알아주었으면 좋겠다.
11시가 넘어서 끝난 행사는 아쉬움이 남는 그런 자리였으며 끝나고 나서 아마도 이 춘식동문과 김 영동문의 숙소에서 몇몇 사람이 끝마무리를 한 것으로 알고 있다.
다음에 미국여행 3 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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