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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용희동문의 명복을 빌며 ..2005년 7월 31일

조회 수 7070 추천 수 0 2010.10.29 15:49:30

우리 동창친구 중에 23번째로 하늘나라로 간 우용희 동문의 명복을 빌

며...  2005년 7월 31일

지난 3년반 동안 물심 양면으로 도와 준 동창친구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림

니다.
우용희군 친형님이신 우천희님 말씀이 운명 직전 형과 형수의 손을 잡고
" 형 먼저 가 미안해, 동창친구들이 너무도 고마와서 , 고마움을 갚을 길

이 없네"
라고 하면서 숨을 거두었다고 합니다.

12년전에 이혼하고 재혼한 전처와 딸은 문상을 왔다 갔다 합니다.
아들은 캐나다 어학연수가고 없었다고 합니다.
평소에 가족에 대한 미련은 일찌기 없었고 결국 튀는 성격과 뜻대로 안되


세태에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았던 것 같습니다.
죽고 사는 것이야 어찌 인간이 좌우하리오만은 우리가 아직은 죽기에는 너

무도 젊은
나이의 우리가 아닙니까?

아무 근심 걱정 없는 하늘나라에서 편안히 영생을 보낼 것으로 믿습니다.
우용희군 장례에는 형님과 여동생이 있어 상주 노릇을 했고
우리 서연회 친구들이 많은 힘이되고 적극 도왔습니다. 이분들께도 감사

드림니다.

조의금을 총무에게 보내 준 동창친구들:

이현구 이상완 신원재 김광진 엄  량 김광호
유태식 조중생 우제룡 홍정국 이종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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