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낮 12시 강북 모임. 비가 몹씨 많이 오는 오후의 모임. 비 때문인지 모인 숫자가 적었다. 보통은 10명이 넘는데 9명의 조촐한 모임이었다. 김재년 회장 김진 박승훈 유지홍 윤희중 이장하 정주성 차성만 그리고 나. 항상 먹어도 맛있는 메뉴 묵과 전 그리고 칼국수. 여기에 소주와 맥주가 더해지고. 나도 오랫만에 수술예약이 없어서 소주 한잔 했다. 대화는 양기가 입으로 옮겨져서 시알리스와 비아그라를 논하고. 건강에 대하여 걱정들을 하다가 차성만의 옛날돈 선물과 행운의 네잎크로버 잎 선물과 함께 앞으로도 건강하게 살기로 약속을 하고 헤어지다. 다음 달을 기약하며 유지홍이 스폰서를 아마도 다음달에는 더 많은 동창이 모이겠지? 매달 세번째 화요일 12시에 만나요. 총무가 참석자들을 올리지 않아서 내가 대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