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수회의 장훈선 집 파티 이야기를 읽다보니
먹는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느낀다....
특히 지금 내가 몽골에 혼자 있다보니.., 더 하다
나도 마누라 잘 만나서, 지난 30년간은 호의호식 했는데
모든 것이 열악한(60년대의 한국) 곳에서 지내다 보니
먹는 것만 눈에 보이고,귀에 들린다... 하하하.....
특히 야채와 과일을 좋아하는 나는
그 동안 안 먹었던 고기를(양고기,말고기,염소고기...)먹느라 고역이다
40년전으로 돌아가고 싶은 친구,
군대생활의 향수를 느끼는 친구
고기를 왕창 먹고싶은 친구들은
한번 몽골로 와라.......
Gold Rush를 경험해 볼 수도 있고...
저녁에 보이는 하늘에는 별들로 꽉 차있는 낭만도 있지....
몽골에서 40여일을 보낸 친구가(jf5163@dreamwiz.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