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irobi
Kenya 항공을 타고 나이로비에 내린 것은 새벽 5시이지만 13:00에 중식을 겸한 사전 간담회와 15:00에 등록 설명회가 예정되어 있어 오전에는 다소 시간적인 여유가 있 습니다. 공항에서 호텔에 이르는 길은 차선도 보이지 않고 중간 중간이 움푹 패어 있 을 뿐만 아니라 인도는 아예 처음부터 없었나 봅니다. 시내를 통과해서 한참 지나가 도 번듯한 건물이나 호텔은 보이지 않더니 40여분을 달린 끝에 도착한 곳은 Safari Park Resort입니다. 기대와는 달리 Resort 형태로 잘 꾸며져 있으며 경관도 훌륭하고 방도 깨끗하고 숙박료도 Reasonable합니다. 또 하나 놀란 것은 동 Resort의 소유주 가 한국인이랍니다. 제주도에서 유명한 Paradise Hotel이 무려 30년 전에 Casino부터 투자를 시작했고 이제는 유럽에서도 알아주는 Resort로 성장해 휴양지와 Business 교류의 장으로 역할을 충분히 하고 있습니다.
호텔측의 배려로 같은 금액에 Suit room까지 배정 받고 나니 이게 웬일이니? 하는 기 분입니다. 10년 전에 Russia Partner의 배려로 달랑 US5$짜리 Russian suit room(영 하 15도에 냉수만 공급)이후로 처음입니다. 수영장 옆의 Cafe에는 조식 뷔페가 차려 있고 백반, 김치 그리고 미역국이 보이니 Paradise group에서 마련한 낙원이라는 생 각이 듭니다. 아침 먹고 눈 잠깐 붙이고 오후 Schedule에 도입하여 간담회 그리고 케 냐의 Kenya Medical Supplies Agency의 Dr. Munyu 국장의 설명회와 등록 안내 그리 고 NGO 발표 등으로 첫날을 마무리 했습니다.
저녁은 자유 식을 하도록 되어있었지만 간담회를 했던 일본 식당 “치요”에 단원 모두 가 다시 모여 입맛대로 주문을 합니다. 김치찌개, 된장찌개 그리고 비빔밥을 주문하 니 두부 구이는 덤으로 제공합니다. 1인분에 3만원 이상을 호가하는 금액이지만 불 평은 없고 Only we want is sleeping입니다. 각자 방으로 돌아가기 전에 Casino에서 오늘의 운수를 측정해보니 Slot는 So & so이고 Black Jack은 +와 –로 감정의 이입이 있었던 가운데 2박째를 맞이했습니다.
둘째 날은 하루 종일 상담이 기다리고 있는데 일개 사당 평균 12개사를 넘나들고 15 개사를 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전날 상담일정 발표 때에는 환호성이 터져 나오고 사 전에 수배하느라 수고가 많았다는 격려와 칭찬이 줄을 이었습니다. 점심 먹을 시간 이 없으면 Snack과 Coffee로 때우면 되지요. 로 밀어 부칩니다. 주Kenya 주재 이상곤 대사님께서 상담장을 방문하시어 단원들을 각각 격려해주셨습니다. 간부들과 오찬 을 같이 하며 폭 넓은 대화를 나누고 향후 동 아프리카 공략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남아공에서와 유사한 건의를 했고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셨 습니다.
예정시간인 17:00가 넘도록 상담은 이어지지만 모두는 차분히 기다렸다가 단체 기 념 사진을 촬영하고 유종의 미를 거둡니다. 주최측은 역시 상담 결과를 취합하고 보 도자료를 만드느라 단원들 보다 조금 더 수고를 해야 합니다. 저녁은 외출해서 한국 식당 만나에서 삼겹살 숫불 구이와 소주를 곁들였습니다. 헤어지기 아쉬운 단원들 은 내방으로 집결하고 이란에 가면 어차피 못 먹을 술을 모두 비워내는 행사를 했습 니다.
셋째 날은 현지 kotra의 배려로 Safari에 참여하는 행운을 가졌고 다음 날은 Nairobi 시 내 한복판의 kotra에서 사후 간담회를 갖고 공항으로 향했습니다. 카타르의 도하에 서 Transit하여 이란의 Tehran으로 마지막 행보가 이어집니다.
Nairobi에서 3박을 하면 재 충전을 했고 진행 경과에 만족을 하니 최종 목적지인 이란 으로 자신감과 함께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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