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건회 9월 모임 4일 화요일
장소는 압구정역 근처의 설매네로 안주가 푸짐한 집.
비가 무섭게 오는 저녁 모임이지만 12명의 동창이 모였다.
이영훈 회장, 김재호 총무, 강응철, 김광욱, 김성오, 김현덕,
박호견, 신원제, 오영근, 이종수, 이준재, 장충현 이상 12명.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에 건강 등의 중요하지도 안 중요하지도 않은 이야기.
회장이 말아주는 폭탄주를 아직도 마실수 있는 우리들의 건강을 자축하며.
밖에 장대같은 빗소리는 우리들의 박장대소에 들리지도 않았다.
인왕의 억센 바위 교가로 마무리를 하고 헤어졌는데.
일부는 다음 장소를 정하고 있어서 끝이 어떻게 되었는지 알지 못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