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서초모임의 기축년 새해 신년회는 강추위가 엄습한 가운데 평소와 마찬가지로
참나무골에서 12시부터 시작되었다. 영하10도를 오르내리는 추위속에서도 13명의
친구들이 참석하여 이야기 꽃을 피웠다.
참석자 : 김재호, 양정수, 김부경, 김영, 고인영, 유갑준, 강준수, 박승훈, 임형진,
최용표, 위용식, 석해호, 이종춘 (이상 13명)
워낙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인원은 적었지만 얘기만은 그 어느때보다 훈훈하였다.
기축년을 맞이하여 환갑기념 산행 또는 여행을 기획한다는 신임 입산회장 박승훈의
얘기와 20회 동기가 총동문 산우회장으로 있는 김웅배의 위상을 높여주기 위해
앞으로 산행에 더많이 참석하자는 말도 있었다.
입담 좋은 양정수동문의 덕담과 김재호동문의 새해 부동산얘기도 있었다.
고인영부모님께서 지난달 회혼식(결혼60주년)을 맞이 하셨다고하여 모두
축하해주었다. 하여간 기타 재밌는 얘기로 화기 애애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