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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기독모임 집행부의 열정에 감사드리며, 제가 생각하는 불신동문 전도할 실마리를 써봅니다.

 

1. 왜 기독교만이 참되고 올바른  종교인지

2. 예수를 믿으면 어떤 일과 현상이 불신자의 심령에 생기고

3. 어떻게 사는것이 세상을 바르고 가치있게 살아가는 갈 수 있는가를 말해 주어야 합니다.

 

1. 불신동문들은 이문제에 대해 기독교가 편협하다고 생각합니다. 천주교는 불교스님과도 잘 어울리는데 혼자 고고하다고 느낍니다.

   성공회 계통의 교수님이 성북동 사찰에 가셔서 기독교의 영성이 불교의 명상과 일맥상통한다고 인터뷰한 기사를 보았습니다.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를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14:6) 천하에 구원을 위하여 예수님외에는 다른 이름을 주지 않았다 및 히10:19-20등으로 교회에 들어와 안 것을 여하히 불신자/비신자에게 설명하라시는 것이지요.  저는 불교신자는 '고''고해'라고 하는 접촉점으로 고난을 잘 비교하여 설명을 하고 싶습니다. '명상'과 묵상은 차이가 엄연히 있지만 화두를 시작할 수 있다고 봅니다. '해탈'과 아하 예수님이 나를 위해 십자가에서 피흘려 돌아가셨구나 깨닫는 순간(아하포인트)를 비교하고싶습니다.

먼저 믿은 우리가 본을 보여 삶의 변화를 이루면 이른바 관계전도가 가능합니다. 불신자에게는 부자관계를 하나님과 예수님 그리고 하나님과 하나님백성의 관계로 설명하는 것이 한 방안이겠지요. 물론 상대의 관심도와 타입에 따라 달라지겠지만요.

최근 언약에 대한 공부에서 아브라함과 다윗에게 하신 하나님의 언약 / 신약에서 예수님이 십자가상에서 피흘리심으로 새언약이 이루어진것을 구약시대의 문화(다윗요나단:겉옷, 무기, 허리띠 / 제물의피를 나눔, 단에 피를 뿌림, 언약서낭독, 백성에게 피를 뿌림, 하나님을 보고 먹고 마심)을 접촉점으로 신약의 예수님의 보혈로 기독교만이 참진리라고 말하고 싶네요. 축구유니폼 교환은 구약시대의 겉옷을 나누어 언약안에서 하나가 되는 것을 말하는 것이라 하면 조금 관심을 보일 것입니다. 무슬림과 유대교인은 구약을 같이 쓰니 구약에서 출발해 예수님을 소개하고 싶습니다.

 

2. 예수님을 진정으로 주(Lord)와 구원자(Savior)로 믿으면 어떤일과 현상이 [불신자]의 심령에 생기고

본인이 실체 체험해야 이를 겨우 설명할 수 있지요. 종교의식으로 수십년 교회를 다닌 저도 신앙감정론의 적극적표지를 알기 전까지는 참된믿음을 지닌다고 착각하여 왔거든요. 그대로 믿으시면 됩니다. 제가 친부의 아들이라는 증거나 확증이 없어도 저의 친부라고 믿으면 그뿐입니다. 그러면 아들로서 혜택/권세를 누립니다. 하나님/예수님의 언약의 증거와 확신은 성경 도처에 많습니다.(큰 민족,복의 근원, 하나님의 보호 창12:1-3, 약속확인 창 15:1-5, 제물 요1:29, 36, 새언약의 체결 마26:17-29, 예수님을 믿는 것-우리 자신을 그분께 헌신할 때) 참된 믿음을 가지면 어떤 현상이 심령에 생기는가는 간접경험으로 "언약이 성취되는 복을 받게 됩니다."를 알 수 있습니다.   복은 세상의 복이라기보다는 팔복으로 연상되는 바와같이 박해마저도 복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이 주어지기 때문이라고 믿습니다. 하나님은 신실하시어 약속을 지키시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진정으로 예수님을 믿으면 새로운 피조물로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며,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하는 특권을 가지며,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고, 천사를 보내주시며, 귀신을 쫓게하십니다. 요5:12 영접하는자 자녀권세 주심, 성찬으로 삶을 공유하고, 자신이 생명의 떡이라 하시었고(영생), 예수님이 믿는 우리를 더이상 종이 아니라 친구라 하십니다. 특히 성찬은 예수님의 몸과 피를 떼고 먹고 마시는 언약백성으로서의 증거입니다. (첨부 설교참조: 협성대학교 구약학전공 요한라이너스교수님이 제가 섬기는 정동영어예배에서 팀사역하시며 2010년 11월6일 하신 설교로 1번과 2번 이해에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3. 믿음의 삶에의 적용은 저를 포함해 실천하는 영성이 부족한 한국교인이 설명하기 어려운 항목중 하나입니다.

이웃사랑, 죄짓지 않기, 죠나단에드워드의 12가지 적극적표지를 들 수 있지요. 이웃사랑은 구제, 봉사로서 설명이 가능하나 비기독교 NGO와 천주교도 더 많은 구제와 봉사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예수님이 이웃을 내몸같이 사랑하고, 서로사랑하라라는 말씀을 강조하여야 하겠습니다. '죄'라는 면에서 당황한 것은 제가 전공한 법에서는 죄가 전가되는것은 연좌제등 특별한 경우외에는 허용되지 않지만 원죄를 설명하는것과  "하나님을 믿지 않는 죄"가 제일 크다고 천주교인인 동창에게 말했는데, 대각선에 앉아있던 불교신자 동창이 정색을 하며, "예수님 시대에는 기독교가 없었다. 후에 나름대로 기독교리와 조직을 만들어 낸 것이다." 라고 하니 다른 천주교 동창이 어느 스님이 애기한 것이라고 동조하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쉽게 들었던 것이라도 불신자에게 말할때는 뱀처럼 지혜롭고 비둘기처럼 순전해야 겠다고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물론 법률적인 죄와 영적인죄는 전가뿐 아니라 생각까지도 죄가 되는 차원이 다른 이야기입니다. 3번은 기존 교인들부터 실천하는 영성을 더욱 노력하면서 기독교의 영향력을 회복하고 예수님을 닮아가는 제자로서의 삶을 강조하여야 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아래 신약의 말씀은 보면서도 부담이 되어 애써 피하고 싶은 귀절이나 우리에게 선택권이 없음을 요즈음 느낍니다.

언약상대인 예수님을 위한 삶(제자들에게 마10:34-39, 제자들, 따르는 자들에게 막8:34-38, 허다한 무리에게 눅14:25-27, 십자가에 못박혀 죽은자들 갈2:20)을 불신자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그들이 이해하기 쉬운 용어로 설명되기를 바랍니다. 구약의 아브라람의 언약적 삶-순종(믿음)은 믿음의 조상의 모델입니다.(불순종하기도 하였으나, 이삭을 바치라는 말씀에 순종함으로써 인정을 받음)

 

십자가의 도를 순전히 믿으면 위의 일들이 일어날것이고, 그저 전도자의 말만 듣거나, 교회에 시계추처럼 왔다갔다 수십년을 하여도 위의 말씀이 자기와 직접 관련되어 있다고 믿지 않는 한, 아무런 일과 현상이 심령에 생기거나, 세상을 바르고 가치있게 살아가는 것이 이루어 지지 않습니다. 중언부언 한것 같아 부끄럽습니다만  타종교에 심취한 불신동문을 위한 교재, 중간부류의 불신동문 위한 책자, 무신론자로서 전혀 관심이 없는 불신동문들을 위한 교재와 화두가 제일 어렵게 느껴집니다.

 

샬롬

홍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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