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날인 20일, 같이 온 부기장 2명과 예루살렘 관광에 나섰다. 시내버스 2번 6.4셰켈(2000원 정도) 직행버스 17셰켈(5300원 정도) 왕복이니 교통비가 2만원 가까이 들었다.가이드 따라 관광하면 10만원인데 경제적인 관광이였다. 그런데 음식값은 비싸 1인당 14$ 정도에 점심을 먹었다.마침 심부기장이 한 번 갔다온 터라 안내를 잘 했다.그러나 뜨거운 햇볕에 더운게 문제였고 터미날과 통곡의 벽 그리고 회교사원을 들어 갈 때 샅샅이 검색을 하는게 좀 귀찮았다.
나야 기독교에 대해 잘 몰라 대충 구경만 했는데 교인들이 가면 값진 성지순례가 될 것이다.
버스 정류장의 이스라엘사람들
드디어 통곡의 벽에 도착했다.
종이쪽지에 소원을 써서 벽사이 틈에 끼워 넣고 기도를 드리는 것인데 나도 태어날 우리 손자 튼튼하게 잘 크라고 적어넣고 기도했다.
왼쪽 건물 안은 전문적인 신앙인들의 공간인 것 같다.
왼쪽은 남자들만 들어간다.
칸막이 오른쪽은 여자들 만 들어간다.
옆의 황금돔을 가진 사원. 회교도들의 사원이라한다.
시장 안에 걷다 보면 아래와 같은 예수님의 흔적들이 있다. 십자가를 메고 가다 처음 쓰러졌던 곳이라 한다.
예수님이 묻혔던 곳이라 한다.
안에는 관광객들이 순서를 기다려 들어가 경배를 한다.
대리석 위에 산 물건 등을 놓고 기도를 하는 곳이다. 나도 카메라를 올려 놓고 이마를 대어 보았다
성벽에 총탄 자국이 수없이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