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고총동창회 지부동호회 주소록

logo

fun! happy! Power Social Worker

동기 탁구모임

조회 수 27393 추천 수 0 2013.03.16 09:14:42

동기 탁구모임이 매월 2번째 주 수요일에 김준호동기를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나도 그간 벼르다가  이번 3월 13일 3호선 금호역 부근의 금호공원 체육관에 참석해 보았다.

이 날은 김동인 김풍오 승영호 염기대 유인정 유명환 김준호 ,7명이 6시에 모여 탁구를 즐겼다.

체육관은 탁구대가 10여개 비치해 있었지만 워낙 탁구열이 높은 지역주민들로 붐벼 주로 노년층이 많았지만 탁구대 차지가 어려운 지경이였다. 그래서 6시 경 저녁먹으러들 가는 사이에 탁구대를 차지할 기회가 있다는 것이다.

할 수 있는 한 갖가지 운동들 중 할 수 있는 것을 하여 노년에 접어든 우리의 체력 유지를 기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나도 준호 덕분에 이날 운동을 모처럼 몇일간 근육들이 아플 정도로 잘 하고 왔다.

'서울고20탁구.jpg


profile

양지원

2013.04.22 13:37:55
*.248.131.19

나의 탁구예찬론을 얘기할께. 하영호가 탁구를 즐긴다는 말을 듣던 중, 1-2년 전에 암수술 후에 오른팔을 들 수도 없는 상태라 왼손으로 탁구를 배울겸 30분 가까이 탁구를 친적이 있었는데....그 다음날 내 시력이 좋아졌음을 느꼈어. 탁구로 인한 안구 운동을 해서 그런 것 같았다. 한 달 쯤 후에 똑 같이 약 30분을 치고 났을 때도 분명히 시력 향상이 있었음을 확인하였으니 우리 나이에 신문이라도 편히 보고 지내기 위해서는 여러모로 좋은 탁구를 쳐야겠다는 생각이다. 지금 내 몸은 대전에 있으나, 수년 내로 서울로 돌아갈 때를 대비하여 틈틈히 탁구를 쳐서 시력개선도 하고 있을테니 그 때들 보세나.

유명환

2013.04.23 09:21:41
*.97.123.131

나도 병을 탁구로 고쳤네.

대학시절 신경쇠약 영양실조 등으로 쓰러져 세브란스에 나흘인가 입원했었는데 그 후 중학교 때 도대표 탁구선수로 나갈 만큼 잘 치는  친구와 열심히 탁구를 치니까 잠도 잘오고 생기가 돌기 시작했지.

 나에게는 탁구가  건강을 되찾게 한 일등 공신이네.

탁구를 쳐 보면 기운동도 되는 것 같아. 기를 쓰고 치니까..허허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김동석교수님(은사) 문상관련 감사의 글 <막내아들 김주환> 집행부 2021-12-16 887
325 한국의 신 인맥 지도-서울고 집행부 2012-03-21 190907
324 국방장관 김관진 내정 - 축하!!!!! file 유명환 2010-11-27 166890
323 2012 World Press Photo Contest - 1 file 어기 2012-06-28 95676
322 2012 World Press Photo Contest - 3 file 어기 2012-06-28 85052
321 2012 World Press Photo Contest - 2 file 어기 2012-06-28 77489
320 시인의 품격(치마 / 문정희 vs 팬티 / 임보) 집행부 2013-10-29 59351
319 IL-96과 Boeing747-400 file 유명환 2012-12-11 58949
318 Miami F.L. 의 석양 file [1] 고인영 2012-03-29 57229
317 미주 지역 Mini 45주년 행사. file 정무진 2013-08-02 52677
316 석파정 사진 file 김재년 2013-01-08 39371
315 예쁜 며느리 얻은 현성에게 Gene Sonu 2013-01-29 36145
314 봄비가 와도 꽃샘바람이 불어도 청매화는 핀다 file 양덕용 2012-04-04 34469
313 거제, 통영 여행에서 file 양덕용 2012-04-24 34460
312 분당요한성당의 피에타상 file 양덕용 2013-09-11 34421
311 고려산 진달래 file 양덕용 2013-05-24 34414
310 을왕리 file [4] 양덕용 2012-04-17 34362
309 반가운 친구들 file [1] 고인영 2012-03-29 34262
308 올림픽파크에 가보셨나요? file [1] 양덕용 2013-05-24 34238
307 강화도에서 file 양덕용 2012-04-04 34183
306 The River of No Return 을 읽고 .....최문식 [1] 집행부 2014-02-04 334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