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고총동창회 지부동호회 주소록

logo

fun! happy! Power Social Worker

서울중·고등학교 미술인 모임 - 첫 전시회

조회 수 27515 추천 수 0 2012.09.21 14:58:51

인사동 백악미술관 1, 2층에서

 '서울중·고등학교 미술인 모임(서미모)'

첫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전시기간: 9월 20일(목) - 9월 26일(수) 오전 10시 - 오후 6시

 

20회에서는 민정기, 임성수, 하영호, 김억 등이 출품 전시하고 있습니다.

 

관심있는 동문들은 전시장을 찾아 관람하시기 바랍니다.

 

전경.jpg 

전시장 1층 전경

 

전경-관람흑백.jpg  

전시장 1층 관람객


민정기.jpg 

민정기(스케치; 북한산  & 유화; 제주 성산 일출봉에서)

 

김억.jpg 

김억(페인터; Dharma wearing Balzac & 수채화; Sea of Nice)

 

하영호.jpg  

하영호(사진; 줄탁동시)

 

임성수.jpg  

임성수(서예; 다산 선생시 '선음삼십절구'중 일 수)

 

김범열.jpg 

30세에 요절한 조각가 김범열(19회) 자조상


어기

2012.12.04 15:40:16
*.10.31.249

맨 아래 소개된 범열의 자조상...

 

30세에 요절한 아까운 조각가이다. 범열이는 고1 때 레지오에서 만난 친구인데...

재수하고 들어온 선인, 연수 등이 고2와 반말을 하길래, 앞으로 나두 범열에게 맞먹겠다고 하였더니...

"그래, 그렇게 해~"하고 금방 받아준 친구이다. 범열이는 천생이 예술가로 태어난 것이다.

그러자 다른 고2 친구들은 모두 찜찜해서 애매한 표정을 지었으나 그를 따를 수 밖에 없었다.

왜냐면 당시 범열이가 가장 키가 크고 힘이 좋았으니...

이리하여 레지오모임 고1과 고2가 맞먹게 된 스토리이다. ㅋㅋㅋ 

 

서미전 전시를 위하여 묻고 물어서, 혼자서 범열 아들과 딸을 키우며 살고 있는 부인을 찾아서 그의 작품

 '자조상'과 '예수상'을 전시하였다. 그리고 금년 겨울호 총동창회보 표지에 '예수상'이 소개 되었다.

 

내가 설미대를 가게 된 것도 그의 아이디어였다. 그리운 친구이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김동석교수님(은사) 문상관련 감사의 글 <막내아들 김주환> 집행부 2021-12-16 883
324 한국의 신 인맥 지도-서울고 집행부 2012-03-21 190896
323 국방장관 김관진 내정 - 축하!!!!! file 유명환 2010-11-27 166884
322 2012 World Press Photo Contest - 1 file 어기 2012-06-28 95669
321 2012 World Press Photo Contest - 3 file 어기 2012-06-28 85046
320 2012 World Press Photo Contest - 2 file 어기 2012-06-28 77481
319 시인의 품격(치마 / 문정희 vs 팬티 / 임보) 집행부 2013-10-29 59344
318 IL-96과 Boeing747-400 file 유명환 2012-12-11 58943
317 Miami F.L. 의 석양 file [1] 고인영 2012-03-29 57223
316 미주 지역 Mini 45주년 행사. file 정무진 2013-08-02 52677
315 석파정 사진 file 김재년 2013-01-08 39371
314 예쁜 며느리 얻은 현성에게 Gene Sonu 2013-01-29 36145
313 봄비가 와도 꽃샘바람이 불어도 청매화는 핀다 file 양덕용 2012-04-04 34463
312 거제, 통영 여행에서 file 양덕용 2012-04-24 34456
311 분당요한성당의 피에타상 file 양덕용 2013-09-11 34421
310 고려산 진달래 file 양덕용 2013-05-24 34414
309 을왕리 file [4] 양덕용 2012-04-17 34356
308 반가운 친구들 file [1] 고인영 2012-03-29 34258
307 올림픽파크에 가보셨나요? file [1] 양덕용 2013-05-24 34238
306 강화도에서 file 양덕용 2012-04-04 34179
305 The River of No Return 을 읽고 .....최문식 [1] 집행부 2014-02-04 33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