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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령동기 장편소설 '마지막 계단' 출간

조회 수 835 추천 수 0 2015.07.13 19:03:59

이병령동기가 장편소설 '마지막 계단'을 출간했다.

아래에 그의 소설 출간에 관한 기사를 게재한다.

 

이병령의 장편소설 '마지막계단'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사라진 핵연료 어디로 갔을까?

2015년 07월 03일  09:13:05 안희대 기자 news@gocj.net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이병령 전 유성구청장이 장편소설 ‘마지막 계단’을 써 냈다. 과학계와 정치권을 넘나들며 원전 전문가로서 활발한 활동을 했던 이병령 박사가 원자력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한국과 일본의 관계를 재조명하고 있다.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사라진 핵연료의 행방은? 이 소설은 바로 이 의문으로부터 시작한다.

‘한국형 경수로 대부’ 로 불리는 이병령은 “2011년 3월 일본열도에서 일어난 인류 최대 재앙, 후쿠시마 원전 사고의 미숙한 사후 처리를 지켜보며 이미 일어난 사건들과 과학적 추론으로 이 소설을 구상했다”고 설명한다.

여기에 툭하면 일어나는 혐한 시위, 전 세계의 압력에도 끝내 부정하는 위안부 문제, 집단 자위권, 그리고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 문제까지 담아내고 있다. 

 

 

저자이기 이전에 과학자 였던 이병령은 “2011년 3월 후쿠시마에서 대형 원전 사고가 났는데 원전 사고 매뉴얼이 최고인 일본이 사고 수습을 이상하게 하여 비극을 키우는 것을 보고 저를 포함한 세계의 원자력 전문가들이 매우 놀랐습니다. 무언가 숨기는 게 있지 않고서는 그럴 수가 없는 것이었습니다”라는 말로 책을 소개하고 있다.

 

이병령은 “원자력 전문 지식과 정부의 의사 결정 분위기, 국제 회담의 분위기, 글로벌 기업">의 생태, 정치권의 생리 등 대단히 독립된 분야에서의 직접 경험이 필요한데, 우연히 제가 이 모든 경험을 접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라고 집필을 할수 있었던 배경을 설명하고 있다.

그러면서 “이 소설을 통해 사람들이 원전의 불안전 요소와 정치의 부패 그리고 일본의 팽창주의에 대해 경계심을 갖게 되기를 기대합니다”라고 말하고 있다.

원전을 사랑하는 남자 이병령이 이책을 통해 독자들에게 던지는 메시지는 무엇일까? 그는 “일본에 대해서 ‘가깝고도 먼’ 묘한 감정이 있는 한국 국민들에게 상큼한 카타르시스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한다.

 

‘한국 경수로 대부’ 이병령 첫 장편 소설 “마지막 계단”

강순예 문화 전문기자 기사입력 2015/07/07 [11:13]

 

▲이병령     ©브레이크뉴스

 

뜨거운 여름, 이열치열할 수 있는 소설책이 눈에 띈다. ‘한국 경수로 대부’로 불리는 이병령 씨의 첫 장편소설 ‘마지막 계단’이 그것이다. 지난 2011년 3월 일본에서 일어난 인류 최대의 재앙 후쿠시마 원전 폭발 사고를 소재로 한 이 소설은 원전의 안전성에 대한 경고, 사람이 살 수 없게 될 일본을 구하기 위해 제2의 한국 진출을 노리는 일본의 야비한 계략과 이 음모에 꼼짝없이 걸려드는 한국의 정치인, 한국의 원전 수출을 방해하는 다국적 원전 기업과 원전 건설을 방해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는 석유 기업의 물고 물리는 꼼수에 걸려드는 한국의 공무원들 등, 정계와 재계, 국제정치계에서 충분히 일어날 법한 일들을 과학자적 추론으로 써내려갔다. 

 

핵폭발이라는 뜨거운 소재와 숨 가쁜 전개, 치열한 갈등과 음모, 거기에 첩보원과 기업인의 비극적인 사랑들이 잠시도 쉴 틈을 주지 않는다.

 

그렇다고 반핵 소설은 아니다. 핵을 옹호하는 소설은 더더욱 아니다. ‘마지막 계단’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사랑’이라고 할 수 있다. ‘자기 일에 대한 사랑’, ‘연인간의 사랑’, ‘나라에 대한 사랑’, 그리고 국경과 적을 초월한 ‘인간에 대한 사랑’까지. 

 

‘마지막 계단’은 일왕이 한국에 보내는 사죄의 칙서로 끝을 맺는다. 괴멸 위기에 처한 일본열도에서 자국민을 살리고자 일본 총리는 한국 이주 음모를 꾸미는데 한국의 과학기술자들이 이 음모를 분쇄하고, 실제로 일본보다 앞서 있는 과학기술을 이용하여 일본을 살려낸다. 일왕은 이에 대한 감사와 사죄의 표시로 칙서를 발표하고 일본 총리는 사퇴한다는 줄거리이다. 

 

▲ 이병령     ©브레이크뉴스

 

한편 과학기술자가 장편 소설에 도전했다는 것도 독자의 관심을 불러일으킬 만한 요소다.

 

“저는 이 소설을 기획하면서, 건방지게도, 매우 잘 쓸 수 있겠다는 생각을 가졌습니다. 왜냐하면 이런 종류의 소설을 쓰려면, 원자력 전문 지식과 정부의 의사 결정 과정, 국제 회담의 분위기, 글로벌 기업의 생태, 정치권의 생리 등 대단히 독립된 분야에서의 직접 경험이 필요한데, 우연히 제가 이 모든 경험을 접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라는 저자의 말처럼 이병령 씨는 서울대 공대를 나와 미국 테네시주립대학, KAIST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대자동차 등을 거쳐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 근무하며 한국형 원전 개발 책임자로 근무하며 한국형 원전의 상업로화를 성공시켰다. 또한 대북한 원전 지원팀장으로 북한에 제공하는 경수로로 한국형이 채택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저자는 “이 소설을 통해 사람들이 원전의 불안전 요소와 정치의 부패 그리고 일본의 팽창주의에 대해 경계심을 갖게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마지막 계단’은 세계의 압력에도 불구하고 부정하는 위안부 문제, 독도영유권 주장, 툭하면 일어나는 혐한시위 등 ‘가깝고도 먼’ 일본에 대해 묘한 감정이 있는 한국 독자들에게 카타르시스를 안겨 줄 것이다. st_stars@naver.com 

 

글/강순예 문화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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