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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7일 광운대학교 총장 천장호동기 방문

조회 수 4560 추천 수 0 2014.03.11 00:11:49

집행부 *.28.104.60 http://seoul20.or.kr/xe/325316

3월7일 동기회 김웅배회장과 박승훈총무는

광운대학교를 방문하여 최근 총장에 취임한

천장호동기를 만나 환담을 나누고

함께 점심 식사를 하였습니다.

<아래는 천장호총장에 대한 각종 소개 내용>

천장호 총장, 세계 3대 인명사전 연속 등재

본교 천장호 총장은 전기화학 계면에서 중간체의 흡착등온식에 관한 위상이동방법 발명(U.S. Patent: 6613218)과 중간체의 흡착등온식 상호간 상관계수 발견 등에 관한 일련의 연구업적으로 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2nd-32nd Editions, 2005-2015), in America (61st-69th Editions, 2007-2015), in Science and Engineering (7th-12th Editions, 2003-2012), in American Education (6th-8th Editions, 2004-2009), in Asia (1st, 2nd Editions, 2007, 2012), ABI의 Great Minds of the 21st Century (2nd-5th Editions, 2005-2011), 500 Greatest Geniuses of the 21st Century (Premier Edition, 2010), International Dictionary of Professionals (Executive Edition, 2013), IBC의 2000 Outstanding Intellectuals of the 21st Century (4th-8th Editions, 2007-2014), Dictionary of International Biography (33rd-36th Editions, 2007-2011), 2000 Outstanding Scientists (2008-2010) 등 세계 3대 인명사전에 인적사항, 학력 및 경력사항, 연구업적사항 등이 연속 등재되고 있다.

이러한 연구업적으로 에너지/환경 분야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애니상(Eni Awards) 2011 및 2012 최종후보로 선정된 바 있다. 천 총장이 발명한 "The phase shift method"는 세계 최대 포털사이트 Google에서 2008년 8월 25일부터 현재까지 Top 10 내에서 검색되고 있다. 또한, 천 총장은 세계 최대 Open Access Book 출판사인 InTech으로부터 Book Editor 및 Chapter Author로 위촉 받아 2012년 11월에 전문서적 “Developments in Electrochemistry”를 출간한 바 있다.

(http://www.intechopen.com/books/developments-in-electrochemistry)

천장호 총장, MBC 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 출연

우리 대학 천장호 총장이 MBC 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출연했다. 2014년 3월 5일(수) 오전 7시 50분경 방송된 천장호 총장 미니 인터뷰는 생방송 전화인터뷰로 진행이 되었으며 최근 이슈화 되고 있는 3無 총장에 관한 부분과 함께 우리 광운대학교에 대한 소개가 진행되었다. 방송 내용은 다음과 같다.

■ 방송 듣기 : http://www.kw.ac.kr/images/c_radio.mp3

■ 신동호의 시선 집중 4부-미니

<3無 총장, 천장호 광운대학교 총장 (전자공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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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동호 아나운서 >

지난 달 10일 한 대학의 총장으로 취임한 전자공학과 교수님이 3無 총장이라는 별칭을 얻으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뭐가 없어 3無일까요?

일단, 요즘 같은 시대에 누구나 다 가지고 있는 휴대폰, 이게 없고요

자가용도 없다고 합니다. 이런 특별한 생활양식으로 교내에서 이미 유명세를 치렀는데 이번에 총장으로 취임하면서 매 달 나오는 총장 월급도 받지 않겠다는 선언을 하셨다고 합니다. 이렇게 3無가 완성이 됐고, 학교에선 3無 총장으로 통한다 고 하는데요. 오늘 미니인터뷰에서는 그 주인공인 광운대학교 천장호 총장을 직 접 만나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천 총장님?

☎ 천장호 총장 >

네 안녕하십니까? 광운대학교 천장호 총장입니다.

☎ 신동호 아나운서 >

먼저 총장 취임 축하드립니다.

☎ 천장호 총장 >

네 감사합니다.

☎ 신동호 아나운서 >

휴대폰, 자가용이 없으시다고 들었는데요? 언제부터 없으셨던 겁니까?

☎ 천장호 총장 >

저는 1950년대 60년대 70년대 청소년기를 궁핍한 시대에서 부족하고 불편하게 살았습니다. 1975년 대학을 졸업할 때 까지 저희 집에는 전화가 없었습니다.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 집 전화를 신청하고 그 당시는 사정이 그랬습니다. 한 3년쯤 후에 전화가 가설되었는데 그때 그 황홀하고 행복했던 기억이 지금도 새롭고 소중합니다. 집 전화, 연구실전화 이메일이면 교수생활 특히 연구생활을 하는 데에는 100퍼센트 전혀 불편하지 않습니다. 또한 버스비를 아끼려고 한 두시간을 기다리면서 기차 통학생활을 하였습니다. 지금의 전철과 버스는 과분할 만큼 편리하고 감사합니다. 사실 언제부터가 아니라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휴대폰과 자가용이 전혀 필요치 않아서 그것들 없이 살아왔습니다. 바꿔 말씀드린다면 부족함에서 체득한 만족과 감사를 소중하게 지키고 있는 것입니다.

☎ 신동호 아나운서 >

다시 말해 욕망을 줄인다면 충분하다 이렇게 들립니다.

그런데 정작 본인보다 주변에서 더 불편해하거나 그러진 않으신가요?

☎ 천장호 총장 >

네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저는 술 담배 외박 주식 게임 등을 전혀 하지 않고요. 방금 말씀 드린 것처럼 자동차도 없고 연구에 관련된 결제 외에는 신용카드도 사용하지 않습니다.

☎ 신동호 아나운서 >

따라서 긴급하게 연락 올 일이 없다는 거군요.

그럼 혹시 불편한 적은 없었나요?

☎ 천장호 총장 >

네 그렇습니다. 또 연구실험도 저는 심야에는 절대로 하지 않습니다. 탈선 없이 시계처럼, 시계추처럼 학교와 집을 오가고 하는 생활을 하고 항상 미리미리 준비하는 생활이 습관화되어있어서 실제로도 급한 일은 없었습니다.

☎ 신동호 아나운서 >

3무 총장에다가 거의 칸트총장이라 들리는데요(웃음)

총장임기 4년 동안 나오는 월급도 어마어마하다 들었는데 그걸 마다하셨다고요? 그건 알겠는데 문제는 가족이 불평불만이 있을 것 같은데요 어떤가요?

☎ 천장호 총장 >

네 원래는 제가 정년퇴임 후에는 연금생활을 하면서 시골 섬 등 에서 소외되고 힘들게 사는 청소년들을 위해 무료 강연 교육 기부 등을 할 계획 이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광운대학교 1968학번입니다. 광운대학교는 저에게는 모교입니다.

☎ 신동호 아나운서 >

모교인 광운대를 수석입학 수석졸업 하셨다고요?

☎ 천장호 총장 >

네, 제가 수석입학하고 정수장학생, 수석졸업, 그리고 대한민국 국비유학생으로써 실제로 모교와 국가로부터 큰 혜택을 받았습니다. 또한 광운학원 조무성 현 이사장님의 배려로 모교에서 교수생활을 35년을 했고요. 결국 무보수총장은 모교와 국가에 대한 감사와 봉사로 이해해주시면 됩니다.

☎ 신동호 아나운서 >

총장님의 의도는 알겠는데요. 가족들은 불평불만이 있을 법도 한데 아내분과 상의 된 일인가요?

☎ 천장호 총장 >

아 이건 보통사람과는 달리요. 저희 아내는 저보다도 더 봉사 및 기부활동을 적극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저희 아내는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이 얘기를 꺼냈을 때 믿기지 않으시겠지만 아내는 기쁘게 저보다도 더 적극적으로 이걸 동의했기 때문에 전혀 갈등은 없었고요. 그 다음에 아까 질문하신 것처럼 총장직의 연봉은 1억 원이 훨씬 넘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정확한 액수는 모르고요. 또 저는 받지도 않을 돈인데 굳이 알고 싶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모두의 사회자분께서 소개를 해주셨지만 저는 3무 총장이 아닌 노벨상 또는 애니상 수상자로써 이 시간에 나왔으면 모교와 국가로부터 얼마나 자랑스러웠을까 하는 솔직하게 간절함이 있습니다.

☎ 신동호 아나운서 >

이런 소신을 가지고 있는 총장님이시기 때문에 앞으로 학교운영 어떻게 하실지 궁금합니다. 한 30초정도 시간이 될거 같은데 임기 4년 동안의 목표와 비전 듣겠습니다.

☎ 천장호 총장 >

광운대학교는 우리나라 전자공학의 요람으로써 연구와 교육이 특성화된 정보통신 기술 강소대학입니다 저의 비전은 국내유일에서 세계의 강소대학이 우리 광운대학교의 비전이고요. 자기만의 독창적인 연구가 있고 무감독 시험제도 시행 학점세탁제도 폐지를 단계적으로 추진하여 특성화와 경쟁력을 키우겠습니다. 흔히 하는 얘기인 명품 또는 초일류 제품을 만드는 강소기업에는 불황이 없음을 항상 거울삼겠습니다.

☎ 신동호 아나운서 >

지금 저희와 통화는 휴대폰 말고 무엇으로 하시고 계시나요?

☎ 천장호 총장 >

네 지금은 총장실에 있는 사무실전화를 쓰고 있습니다. 그다음에 제가 평소에 중요하게 여기는 것 중하나가 사전약속이고요. 약속을 하면 꼭 반드시 지킵니다.

☎ 신동호 아나운서 >

네. 그 약속 오늘 지켜주셔서 고맙습니다. 오늘말씀 감사합니다.

☎ 천장호 총장 >

감사합니다. 안녕히 가십시오.

조선기사이미지(20140226).jpg

천장호 총장 KTV 생방송 프로그램 출연 및 인터뷰

본교 천장호 총장은 2014년 2월 25일(화) KTV 국민방송 '국민행복시대 - 창의교육, 대학의 길'에 직접 출연하여 학교에 대한 소개와 우리 광운대학교의 비전에 대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 방송보기 : http://www.ktv.go.kr/ktv_contents.jsp?cid=478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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