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도 상임이사회가 지난 1월 16일(월) 서울인의 밤 행사가 진행되는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오후 5시부터 이현구(20회) 총동창회장, 송웅순(23회) 신임 회장 후보, 총동창회 임원, 각 동기회 회장 및 총무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정기 총회 및 서울인의 밤 행사가 2017년 1월 16일(월) 오후 6시 삼성동 소재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1회부터 53회까지 약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본격적인 행사 시작에 앞서 동문 성악가 3명(38회 정중순, 41회 이명국, 43회 김정훈)과 소프라노 3명이 “아리랑 겨레”를 연주하며 행사가 곧 시작됨을 알렸고, 백봉수 사무국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이현구(20회) 총동창회장과 송웅순(23회) 신임회장이 기수단과 함께 입장하여 무대 위에 자리함으로써 2017년 정기총회가 시작되었다.

이어서「2016 자랑스러운 서울인상」시상식이 이어졌다. 이번 서울인상 수상자는 전 ㈜서광 회장이신 장익용 총동창회 고문과 안병문(21회) 인천성민병원 원장이 영예의 수상자로 선정되어 상패와 꽃다발이 수여되었다.

이어서 송웅순 신임 회장이 차기 총동창회장으로 선정되었으며, 교기 전달과 이취임사가 이어졌다.

신임 회장이 전임회장에게 그간의 노고에 감사드리는 감사패를 증정하였고, 오석규 교장이 서울고 교육가족(교직원, 학부모, 재학생)의 이름으로 이현구 전임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2부 첫 순서는 케이크 커팅 및 축배 제의로 모교 전통의 축배 구호인 “서! 서! 서!”를 크게 외치며 2017 서울인의 밤을 자축했다.

바로 이어 만찬이 시작되었고, 무대 위에는 스텝들이 바쁘게 공연 준비를 마치고 첫 순서인 박시연 팝페라 가수의 공연(곡목 : “Moon River”, “Champions”)이 진행되었다. 이어서 23회 밴드가 특별초청되어 “한잔의 추억”,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Sultans of Swing”을 연주하여 큰 박수를 받았다.

「2016 총동창회 연례보고」 동영상을 관람하고 난 후 2016년 한 해 공을 세운 개인 및 단체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먼저 우수임원상은 김억(20회) 총동창회 부회장, 김태현(41회) 총동창회 상무이사가 받았고, 우수총무상은 민경실(28회) 동기회 총무가 수상했다. 또한 공로패는 박승훈(20회) 총무연합회장, 정재성(32회), 조명일(33회), 김정일(34회), 김태성(35회), 박영진(35회), 박상현(37회) 등이 각각 수상했다.

단체상은 우수동기회상에 18회와 43회가 수상했고, 우수동호회상은 서울중·고등학교 미술인모임(서미모)의 20회 민정기 동문과 리더타펠서울남성합창단이 수상했다.

이어서 소프라노 3명이 빼어난 무대매너로 테이블 사이를 휘저으며 각각 독창을 연주하고 나서 동문성악가 3명과 함께 6중창으로 “Oh Happy Day”를 불러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계속된 순서에서는 많은 동문들이 협찬한 경품 추점이 진행되었다. 드론, TV, 무선청소기, 골프이용권, 자전거, 레이저시술권, 삼성 기어S-3, 상품권 등 고가의 품목은 직접 추첨을 하고 나머지 협찬품들은 사전 추첨에 의해 동기회 테이블 단위로 물품들을 전달했다.

마지막 순서로 서울고 동창회의 자랑거리인 리더타펠서울남성합창단 40여명이 무대에 올라 “내 어린 날의 추억”과 “우정의 노래”를 불렀고 예상치 못한 앙코르 신청에도 당황함이 없이 “병사들의 합창”까지 부르고 참석자 모두 일어나 교가를 3절까지 부르고 이날 모든 행사를 마무리 지었다.

행사 시작전 포토존에서 이현구 총동창회장과 함께한 20회 동문들...

모든 행사가 끝난후 참석한 20회 모든 동문들과 함께 기념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