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임 시간, 장소 : 5 월10 일 6:30. 서현역 '한성'

- 모임시간을 30분 앞당겨 모이기로 하고 갖는 첫모임이었다. 공교롭게 총무는 관리 단지 기관실에 이상이 생겨 7시를 넘겨 늦게 도착했는데 먼저온 10 여분의 선착자들이 활짝 웃는 밝은 얼굴로 반갑게 맞아 준다.

- 특유의 활짝웃는 얼굴로 1년 여만에 모임에 참석한 엄양.   분당모임 고정 멤버였던 그는 작년 5 월 발병으로 참석치 못해 동기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었다. 후반 마련한 발언시간에, 그간 병의 진단에서부터 치료와 정상회복 판정을 받을 때까지의 경과와 마음 고생을 소상히 친구들에게 술회해 주었는데, 모두 마음 찡해하며 환호하며 박수를 쳐주었다.

       " 병원에 있자니, 왜 그렇게 주위에 딱하게 아픈 사람들이 많은지..

         우리도 우리지만, 어린아이, 젊은이들이 이런 병마에 시달리는 모습을

         가까이 보며 얼마나 안스럽던지......."

                                 <우리의 친구 엄양의 인간미가 풍기는 한마디가 말>

- 로보스타 김정호 사장이 오늘 오전 중국출장에서 돌아 왔으면서도 바뿐 와중에 시간을 내어 참석해 주었다.   작년,  성공적인 코스닥 상장에 이어,  정부의 그로벌 강소기업 지원프로기램인 WC-300 기업에 선정되기도 하는 등 성공적이고 바뿐 일정을 보내고 있다.

  요사이는 일때문에 남에게 끌려 다니다시피 한다며, 마음과는 달리 오랫동안 참석하지 못했다고 미안해 했다.  오늘 식사비용을 전액 찬조해 주었다.

- 임동철이 동기 김웅배, 김재년, 김준호와 함께 부부동반으로 시도하였던 안나푸르나 트레킹 경험을, 그리고 고산증세로 아쉽게  중도하산한 경험을 발표해 주었다.

- 오랫만에 참석한 친구들로 대화가 활기있었고, 고양된 분위기의 모임이었다.

8시 30 분경 1차모임을 끝내고, 미진한 친구들은 2차 생맥주 모임을 가졌다.

□ 참석하신분 ♬

     김경배, 김상석, 김인남, 김정호, 김춘상,

     박경범, 박상균 박준상, 오효석, 엄 양,

     이승희, 이종찬, 임동철, 조철식, 황학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