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월 분당모임 후기
□ 모임 풍경 ♬
8 월 하절기 방학 후 두달만의 모임.
그동안 얼굴을 보이지 않던 반가운 친구들이 돌아왔다.
김재달이 임파선 질환으로 고생을 하다, 회복 판결을 받고 7 개월 만에 참석해
주었고, 김경배도 6개월 만에 디스크 재수술, 백내장 수술, 회전근개 수술을
치루고 참석 했고, 홍정국도 디스크 수술을 마치고 6 개월만에 참석했다.
세명 고정멤버의 쾌유 복귀에 모임 분위기는 한껏 부풀어, 나이듬에 따른 병치레가
마치 스포츠 게임이나 되는듯, 흥겹게 모임의 주제가 되어 북석거렸다.
김경배군의 말이 걸작 ,
"친구들과 모여 이렇게 마시고 떠드는 것이 이렇게 좋은 것을 ...,"
여덟시 반경 김인남 회장이 주위를 환기 시키고, 입수한 참석하지 못한 회원들의
근황들을 간단히 전하며, 그동안 참석이 뜸했지만, 다음 달부터, 최문식, 유갑준이
참석할 수 있다는 소식과, 그동안 모범 회원이던 박상균이 옛 정신문화원에서
한문학 공부 날과 겹쳐, 금년 하반기에는 참석하지 못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다음으로 이 주말 장녀를 결혼 시키는 박준상군의 인사 발언이 있었고, 6 개월동안
병치레를 극복하고 참석한 김경배군의 유머러스한 병 극복과정 설명이 있었다.
이번 3 번의 입원포함 5 번의 입원을 격었다는 그는 집사람에게 불량품과 결혼
했다는 농담까지 들었다며 좌중을 웃겼다. 종전 척추 수술후 회복을 위해
24,000 km 자전거를 타며 건강을 회복한 의지의 사나이, 이번에도 실내 자전거로
몸을 푼 후, 9월 초부터는 다시 매일 20 km 자전거 하이킹을 하고 있다고.. !
모두 그의 투지에 박수를 보냈다.
9 시경에 1차 모임을 끝냈다. 빗방울이 조금씩 떨어지는 날씨, 몇몇 친구들은
맥주로 입가심하러 몰려 갔다.
□ 참석하신분 ♡
김경배, 김 영. 김인남, 김재달, 김학동,
박경범, 박준상, 석해호, 오효석, 윤용현,
이수한, 이승희, 이종찬, 임동철, 홍정국,
황학연, 이상 16 명
abcXYZ, 세종대왕,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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