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에서 '간절'이 빠져나간 뒤 사내는 갑자기 늙기 시작하였다 그 많던 '간절'을 누가 다 먹어치웠나 |
□ 모임 풍경 ♬
- 친구들끼리 모임은 항상 흥청거림이 있어 좋다.
8월 방학(?)후 다시 한성에서 모인 첫모임, 오랫만(?)이라서 일까,
분위기가 고양되어. 삼삼오오 유쾌한 대화들을 나누고 있다.
대충, 건강, 아이들 출가 시킨 후 무료한 일상 타파에 대한 대화들이
귀에 들어왔다.
- 김인남회장이 주위를 평정하고, 참석하지 못한 친구들의 근황과
불참 사정에 대해 보고를 하고나서야 , 김정호, 홍정국, 최문식, 이승희가
발언 기회를 가졌다.
- Robosta 김정호사장은 어려운 여건하에서도 사업은 순조롭다며, 매회
참석은 못함을 아쉬워했고,
홍정국은 '토목은 수학이다' 라는 난해한 화두로,
금년 봄 딸까지 출가 시켜 부부만 단촐히 살고 있는 분당의 문사 최문식,
특유의 여보 당신론으로 친구들을 호응을 받았고...,
김회장의 강권에 또 다시 발언대에 선 이승희, 김회장의 지적질(?)에
또 희생양이 되었다며, 즐겁게 툴툴 거려 좌중의 웃을으로 이끌었다..
□ 참석하신분 ♡
김경배, 김 영, 김인남, 김재달, 김정호, 김학동,
박경범, 박중수, 오효석, 이수한, 이승희, 이종찬,
임동철, 최문식, 홍정국, 황학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