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 11 월 12 일 목요일
□ 장 소 : 정자역, 정자골
□ 참 석 자 : 15 명
김 영, 김인남, 김재달, 김학동, 김호석,
남경희, 박경범, 박준상, 석해호, 우제룡,
이수한, 이종찬, 진한식, 홍정국, 황학연
□ 모 임 표 정:
스웨터에 자켓을 걸치고 걷기 좋은 날씨, 모임장소까지는 인남과
제법 쌓인 낙엽 단풍을 밟으며 걸었다. 이달 모임엔 유난히 고정멤버들이
다른 약속으로 못참석함을 통보해와 함께 의자에 않아 둘러 앉을 수 있는
15 인 연회실로 방을 바꾸고는, 또 혹시 넘치면 어쩌나 했는데, 마침 목에까지
차는 15명의 인원이 참석하게 된 현명한 선택이었다.
인원이 적고 좌석이 편하다 보니 분위기는 바로 달아올랐다. 초반은
김영이 기선을 잡는다. 몇일전 가족 식사를 왔는데, 모르는 척 했다고, 여성
매니저의 기를 죽이더니, 벌주 한잔을, 그리고 one more time 을 외치며
또 한잔을, 그리고 두둑한 팁까지...
아마 그 매니저 평생 김영의 얼굴은 잊지 못할 듯. ㅎ ㅎ
다음은 석해호가 전립선 치료중이라며 , 전립선 증세를 질의 응답식으로
전수했고,, 최근 100 % 타율을 자랑하던 우제룡도 대상포진으로 지난달 참석
못하였는데, 대상포진의 원인과 증세, 예방에 대해 설명을 해주어. 전반적으로
노인성 질환에 대한 주제로의 공통대화가 이어졌다.,
분위기가 고양되어 평소보다 9시 못미처 회장이, 공통화제로 전원이
이렇게 한마음이 되는 분위기가 우리 분당지부의 자랑이라며, 모임을 마무리하여
1차 모임이 끝났다.
평소보다 늦게 끝나, 처음에는 2차 생략하자는 분위기였는데, 지하철역
못미처 학동이 바람을 잡으니, 모두 따라 나선다. 역시 ...^^*
abcXYZ, 세종대왕,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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