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10월 분당지부 모임 일지
□ 일 자 : 2015. 10 월 8 일 목요일
□ 장 소 : 정자역, 정자
□ 참석자 : 2 1 명
김경배, 김세헌, 김 영, 김인남, 김재달, 김정호(큰), 김학동
김호석, 박준상, 양정수, 오효석, 유영면, 이관수, 이수한,
이승희, 이종찬, 이현구, 임동철, 정환국, 홍정국, 황학연
□ 모임 풍경 :
모임과 야외활동이 많은 계절인데다 한글날 3 연휴의 황금주말임에도
21 명의 친구들이 참석해, '역시 분당지부구나' 하는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다.
2시간 동안의 북적이는 주연과 자유 시간을 가진 후, 오늘따라 신이 난
김인남회장, 평소에 비해 많이 친구들의 발언을 유도한다.
첫 발언은 오늘 처음 참석한 김호석, LG에 15년 근무 후 개인 사업을 하다
지금은 쉬고 있다고 자기소개하며, 8 월에 분당으로 이사와 홍정국 등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갖고 있다며, 앞으로 열성적 참석을 다짐했다
다음은, 집이 지척인 이관수, 그런데 왜 참석이 뜸하였냐는 무언의 압력을
의식했을까, 올 여름 3 개월 미국과 호주에서 휴가를 즐겼다고 실토한다.
그동안의 대학 강의도 접고, 작은 사무실에서 여유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한다..
다음은 유영면이, 오늘, 대학시절 2 년간 룸메이트였던 경배가 대학시절
사귀었던 여자친구의 이름을 일깨워 주었다며, 유쾌한 웃음을 지어,
좌중 모두에게, 누구나 한번은 겪었을 50 년전의 짜릿했던 풋사랑(?)을
되새기게 해 주었다.
홍정국은 호석이 분당에 이사온 후, 바둑을 즐기는 동기들과 기우회
분당지부(?) 활동을 시작하였다며. 동호인의 참여를 권유했다.
매월 2, 4 목요일에 등산과 바둑을 함께 즐기는 모임으로, 현재 5명이라고,
다음 정환국과 임동철의 발티3국 여행 에피소드, 7~ 8 월 독일 연구
여행을 다녀온 김학동의 여행 이야기를 듣고,
끝으로, 내년 모교 동문회장의 중책을 맡은 이현구, 임기중 개교 70주년 등 큰 행사까지 치뤄야하는 중책에 솔직히 심적 부담을 느낀다며, 동기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했다.
1차 모임은 9시를 조금 넘겨 끝내고, 2차로 생맥주 입가심의 시간을 가졌다. 오늘 모임식대는 이현구 차기 회장이 정리해 주었다. 고맙습니다. ^^*
abcXYZ, 세종대왕,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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