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 시 : 2015. 6. 11.(목)
□ 장 소 : 정자골 (정자역)
□ 참석인원 (11 명)
김경배, 김 영, 김인남, 김정호, 김학동
박상균, 박준상, 오효석, 이승희, 이종찬
홍정국.
□ 후 기 :
"중동 증후군은 알콜에 약한거야 ! " 낄낄거리며 술을 권하는 우정이 마른 마음을 적시는 달콤한 저녁, 참석인원이 적은데 비해, 오늘따라 오랫만의 반가운 친구들과 풍성한 화제가 모두의 가슴을 후련하게 한다.
(큰)김정호가 신입회원으로 처음 참석했다. 농림차관, 사료협회장 등 공직을 거쳐 이제는 은퇴 생활을 즐기고 있다고 한다. 로보스타 김정호 사장과 구별하기 위해 (큰)김정호로 호칭한다.
그리고 漢學 수강시간과 겹쳐 간헐적으로 밖에 참석 못하던 원조 분당맨 박상균, 유쾌한 독설가 김 영도 오랫만에 참석해 반가웠다.
만찬중 화제는 처음 메르스에 대한 걱정에서 자연스럽게 오랫만에 만나는 친구들의 신상, 그리고 5 월중 미국 서부 국립공원을 부인과 섭렵한 김학동, 부부동반으로 북미주 서해안을 크루이즈 여행을 즐긴 김인남, 동기 행사인 중국 태항산 트래킹을 다녀온 김 영, 박준상의 여행담으로 이어졌다.
원래는 산호세 거주 이형연이 모임일자에 마추어 귀국 합류할 예정이었는데 공교롭게 출발 몇일 전 맹장수술을 받아 귀국 스케줄이 바뀌었다고 연락이 왔었다.
기내 포도주 한병을 갖고 참석하고 하던 그가 보고싶어진다. 수정된 귀국 체류
일정이 6월 21일 ~ 7월 4일이라니 그 때 만나 볼 수 있겠다.
8 시 반, 지난달 딸을 결혼시킨 김경배를 시작으로, 김정호, 박상균, 김영, 김학동, 김인남이 발언시간을 갖고 , 1차 공식 일정을 마무리 했다.
2 차는 간단한 생맥주 입가심으로 마무리 했다 .
- 오늘 1차 모임은 김경배가 전액 찬조해 주었다. 감사 ! ♬
- 7 월에는 예년처럼 연수원입구, "원주 추어탕"에서 모일 예정입니다.
!! 메르스 별 것 아냐 ! 분당맨 , 화이팅 !!
< 운보. 김기창 '투우도' >
abcXYZ, 세종대왕,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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