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4 월 분당지부 모임 후기
□ 일 자 : 2015. 4 월 9 일
□ 장 소 : 정자역 정자골
화창한 봄날, 탄천변의 벚꽃이 만개하여 모임장소로 향하는 길이 아름답다. 이번 모임은 새 모임 장소에서 갖는 첫모임. 걸맞은 장소 물색을 위해 김학동, 박준상 회원의 도움(? )까지 받아 회장과 4 명이 함께 사전 답사에 시식까지 하고 정한 곳인데 모두들 입맛에 맞으려나 모르겠다. 이달 따라 송년모임 수준인 27 명의 회원이 참석회신을 해와 은근히 긴장까지 된다.
정말 27명의 친구들이 참석했다. 이달에는 이창복, 장충현, 박영세 동문이 새로 참석했다. 3 월의 양정수, 이상일에 이은 회원 확충에다, 술안주에 적합한 음식 덕분인지 주류는 이현구가 가져온 양주까지 포함하면 주종을 가리지 않고 마흔 병을 소화하는 괴력을 보였다.
개별발언 시간에는 3월에 아들을 결혼시킨 김정호와 며칠 전 90 노모님을
여인 조철식의 인사가 있었고, 새로 참석한 친구들이 신입사 했다. 이창복은 공대 졸업 후 삼성등 대기업의 상사맨으로 인도네시아등 해외 근무 후, 롯데에서 퇴직, 현재는 산책으로 소일하는 한가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한다.
장충현은 삼성 강북병원 성형외과 근무를 마치고 지금은 신사동에 있는 작은 개인병원에서 여유 시간을 보내고 있고, 박영세도 차병원 산부인과 근무를 마치고 군포에 있는 작은 병원에서 자투리 시간들을 보내고 있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차기 서울고 총동창회장인 이현구가 발언을 했다. 무거운 일정을 소화해야 하는 총동창회장의 임무를 맡게 되어 다소 부담감을 느끼고 있음을 토로하며, 특히 내년은 개교 70주년으로 서울인의 밤, 홈컴잉데이 등 굵직한 행사가 계획되어 있어 동기들의 도움이 꼭 필요하다고 협조를 당부했다.
일차 모임은 9시경에 끝내고 10 여명의 친구들은 바로 앞의 생맥주 집에서 간단히l 목을 축이고 헤어졌다 한다.
□ 참석 회원들 ( 27명 )
김경배, 김세헌, 김 영, 김인남, 김재달
김정호, 김춘상, 김학동, 박경범, 박영세,
박준상, 석해호, 양정수, 오효석, 우제룡
이수한, 이승희, 이종찬, 이창복, 이현구
임동철, 장충현, 정환국, 조철식 최문식
황학연, 홍정국
abcXYZ, 세종대왕,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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