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9월 분당 모임 후기
□ 일 시 장소 . 9 월 11 일(목) 서현역
□ 모임 후기
두 달만의 만남, 추석 연휴 다음날이라는 Double handicap 을 극복하려면,
스킨쉽을 강화해야 한다는 회장의 독촉에, 염치도 없이, 푹 쉬고 있는(?) 친구들
에게 전화를 했었다. 그래서일까, 연휴 후유증으로 한산한 식당을 우리의 열기로
가득 채울 수 있었다.
마침 추석을 지내려 귀국해 있던, 김영권, 근무지가 멀어 그 동안 참석이 뜸
하였던 김춘상, 남경희가 오랫만에 참석했다.
김인남회장은 화제거리가 있는 친구를 개별 발언에 초대하면서, 우리 모임이
인원이 많아 공동대화가 제한적이라 이 시간을 갖는 것이라며 김재달(자녀결혼),
김영권, 유원재, 김학동, 김춘상, 조철식(아이슬란드 여행담), 남경희 의 발언을
유도했다.
개별 발언의 백미는 김춘상 복지원장, 안 부르면 짤릴데가 됬구나 싶어 겁이나
참석했다는 뼈있는 농담을 서두로, 90 세 100 세 노인의 복지 업무를 담당하면서,
65세에 노인 흉내를 내지 말고, 적극적인 삶을 살아야 겠다는 각오가 생기더라며,
아침 산책길 쓰레기를 줍고 있는데, 헬스할 때보다 땀이 더나. 금년에는 즐기던
담배도 끊을 수 있었다고.
김재달이 자녀 결혼에 참석해준 동기들에게 고마음을 전하며 금일봉을, 김춘상이
동기의 봉사활동으로 도움을 준데 고마움을 전했다.
□ 참석자 : 20 명
김상석, 김세헌, 김 영, 김영권, 김인남, 김재달, 김춘상, 김학동, 남경희, 석해호,
오효석. 유원재, 이수한, 이종찬, 임동철, 정환국, 조철식, 최문식, 홍정국, 황학연,
abcXYZ, 세종대왕,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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