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지부 14. 7 월 모임 후기
□
우리 인생의 경륜과 염원이 쌓인 듯.. 모여 있으니 아름답다.!
□ 일 시 : 7 월 10 일 (목)
장 소 : 원주 추어탕
참 석 수 : 23명
□ 모임 후기
일찍 찾아 온 더위와 가뭄에 지친 계절, 오늘 모임이 친구들의 큰 위안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먹힌 것일까, 평월보다, 예년 보다도 많은 친구들이 참석해 주었다.
書堂 수업시간에 겹쳐 1년 가까이 참석치 못하였던 박상균, 2년 반만에 참석한 청주대 경제학 교수 이창형, 먼저 달에 이어 이번 달에도 渡美前 참석한 이형연, 문희철 전임 동기회장, 등,등, 면면이 반가운 얼굴 들이다.
오늘 따라 모두들 얼굴을 활짝 펴고 흥겨운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달관한 부처님 모습처럼 보이는 것은 내가 더위를 먹은 것일까 ?
김인남 회장도 기분이 UP 되어 10 명 가까운 친구들에게 개별 발언을 종용한다.
모두 발언으로 박상균은 우리나라 단 하나 교육부로부터 인가 받은 서당(?) 1년 과정 수료 경과를 술회하며, 공부와 더불어 몸까지 핼쓱해졌다며 향학 열정을 과시했고,
이번 학기로 은퇴하게 된다는 이창형은 월례지부 모임에 총동창 모임같은 인원이 참석하는 것에 놀랐다고, 2년 반만에 참석 소감을 말했다.
그리고, 김세헌, 오효석, 조철식, 김영, 석해호, 문희철 의 순으로 발언이 이어 졌다.
문희철도 일본 회사의 특유한 관행으로 내년이면 현직에서는 물러날 것 같다며, 전보다 유난히 숱이 많고 검어진 머리 관리의 비결을 공표하며, 머리 빠짐으로 고민하는 친구들에게는 언제나 성심껏 상담해 주겠단다.
유원재가 이창형의 즉석 초상화를 그려주는 해프닝으로 즐거움을 더했다..
1 차 모임은 박상균이 찬조하여 주었고,
9 시 경 1차 모임을 끝내고 이어진 2차 모임에는 9 명이 참석, 문희철이 스펀하였다.
□ 참 석 자
김경배.김세헌, 김 영, 김인남, 김정호,
김학동, 문희철, 박상균, 박준상, 박중수,
석해호, 오효석. 유원재, 이상윤, 이수한,
이승희. 이종찬, 이창형,이형연, 조철식,
최문식, 홍정국, 황학연,
□ 예년 같이 8월 모임은 쉽니다. 9 월에 보겠습니다.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