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6 월 분당모임 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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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시 : 2017. 6 월 8 일 (목)
□ 장 소 : 정자역, 정자골
□ 참 석 자
: 19
명
김세헌, 김 영, 김재달, 김정호(R), 김학동,
김호석, 남경희, 박중수, 석해호, 오효석,
우제룡, 이승희, 이형연, 조철식, 진한식
최문식, 홍정국. 황학연, 이종찬,
▢ 모 임 동 정
맹하(孟夏)하면 그 어감 상 엄청 매서운 한여름을 일컷는 줄 잘못 알았었다. 올핸, 그 초여름, 비가 오지 않아 꽤나 속을 썩이더니, 어제 저녁부터 풍족하진 않았지만 반가운 단비가 오락가락하는 축복 받은 상큼한 저녁이었다
오늘도 19 명의 밝은 모습들이 좌석들을 채워갔다. 단골 게스트인 학동, 효석, 제룡, 승희,학연이 모두 참석했고, 귀국하여 몇달 머물고 있는 형연이 이달에도 참석했다, 금년 1월 산행중 발목을 다쳐 외출을 삼가하고 있던 김호석은 목발을 집고 다섯달만에 참석, 먼저온 친구들의 환대를 받았다.
김세헌은 우리
학창때의 바짝 치켜 자른 짧은 스포츠머리로 인기를 끌었고..
대화는 주로 대선 후일담. 새 정부가 공약하고
손을 대는 것 같은 비정규직, 최저입금, 대북 사안 등에 대하여 걱정하면서,
그래도
대승적으로 잘 수습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온건한 결론을 내리는 것
같았다.
이달에는 얼굴 마담(?)인 김인남
회장의 궐석 - 북유럽 제국 크루이즈 여행-
◎ 7 월은 예년과 같이 서현 새마을 연수원 입구 "원주 추어탕"에서 모입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7월에 봅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