벛꽃,목련,개나리,진달래가 흐드러지게 만개한 4월19일(화)에 강북 4월 모임을 가졌습니다.
모두 15명이 참석해 떠들석한, 포근한 모임이었습니다.
*참석자:김재년,조철식,김웅배,유지홍,윤희중,최재후,정무현,이종수,
송용식,박승훈,김양수,황학연,신태용,김현덕,정주성
조철식동문이 오랜만에 참석했으며 김양수동문이 15번째로 입장하여
모임이 시작되었습니다. 장충현동문이 참석 예정이었으나 갑작스런 일로
참석 못했습니다.
남산 벛꽃놀이, 3학년8반 반창회소식, 동문 안부, 신라호텔과 한복입장거부, 안동국시 유래,
건강과 치아/어깨관리, 술종류와 배변색깔, 주례비, 서울오페라공연 관람(박승훈동문의 3인 특별초청),
월남참전 유공자로 김양수동문이 지공대사됨, 중국의 기상천외한 희한한 요리소개 등 별 얘기가
다 나왔습니다.
김양수동문 아들 결혼식(5월21일, 장충현동문 주례), 최재후동문 장녀 결혼식(4월30일, 6시, 코엑스 인터콘 호텔)
안내가 있었습니다.
5월17일(화)모임은 작년에 우천으로 무산된 "경희궁 점심모임"으로 할 예정입니다. 꼭 참석여부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경희궁에서 만납시다. 총무.
*昨非(작비)
實迷途基未遠
覺今是而昨非
길을 잘못 들어 헤매었으나, 아직은 그리 멀리 간 게 아니다.
오늘이 옳
고 지난 날이 잘못되었음을 이제야 깨달았노라
-陶淵明
歸去來辭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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